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국제개발협력학과가 오는 19일까지 교내 진리관 1층에서 '제2회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제개발협력학과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선정돼 수행 중인 '2025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교육과 해외 현장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개발협력의 가치와 역할을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지난 7월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해외 현장활동과 ICT 교육봉사 프로그램의 주요 장면이 담겼다. 국제개발협력학과 학생들은 현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접목한 코딩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실천했다. 수업 모습과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장면이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겨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울러 전시장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캄보디아 현장활동 영상과 참여 학생 인터뷰를 상영해, 사진으로는 전하기 어려운 현장의 분위기와 교육 성과를 시청각적으로 전달한다.
한광호 국제개발협력학과장은 "이번 사진전은 KOICA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 중심의 학습을 넘어 실제 개발협력 현장을 경험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국제개발협력의 현장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을 수행하며, 전공 교과목 운영을 비롯해 국내외 현장활동과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