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4.4℃
  • 흐림서울 2.8℃
  • 구름조금대전 5.4℃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0.6℃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7.1℃
  • 흐림제주 14.8℃
  • 흐림강화 1.1℃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4℃
  • 맑음경주시 10.9℃
  • -거제 10.8℃
기상청 제공

이순례 칼국수




어머니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담백하고 구수한 맛
가슴까지 시려오는 겨울. 한없이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와 같은 손길로 따뜻한 칼국수와 만두국을 끓여 주시는 ‘이순례 손칼국수’에서 우리 전통의 맛과 어머니의 향수를 느낄수 있었다.




의정부2동 공영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이순례 손칼국수는 강기식(62)할아버지와 이순례(61)할머니의 넉넉한 마음과 정성이 듬뿍 담긴 손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곳이다.




강기식 할아버지가 손으로 직접 반죽해 썰은 칼국수와 할머니가 직접 손으로 빚어 만든 김치만두는 우리 전통의 맛, 고향의 맛이라 할 수 있다.




이순례 손칼국수의 주메뉴는 바지락 칼국수와 김치만두국, 떡만두국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바지락 칼국수의 국물을 먹으면 바닷내음이 입안가득 퍼져 입맛을 돋게 만들어 주고, 전날의 숙취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숙취해소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드럽고 담백한 사골육수의 맛과 어울려 마치 ‘소 한마리’를 잡아먹은 듯 속이 든든해지는 김치만두국과 떡만두국은 현대인 입맛에 전혀 느끼하지 않고, 김치와 어우러진 매콤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떡만두국은 추운겨울 몸과 마음을 녹이는 음식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입안가득 담백하고 얼큰한 맛이 살아있는 김치만두 또한 인기 메뉴중 하나다.




다양한 야채와 고기, 김치가 함께 어우러져 씹는 맛이 일품인 김치만두는 할머니,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그런 맛이다.




다른 칼국수집과 달리 이순례 손칼국수는 얼큰한 맛을 만들때 빨간 다대기가 아닌 청량고추를 간장에 삭혀 곱게 다진 뒤 양념을 해 후라이펜에 볶아 만든 특제 다대기 국물을 만들어 국에 타서 먹거나 아주 매운맛을 위해 면을 접시에 덜어 비벼먹기도 한다.




또한 만두를 보통 찜통에 쪄서 손님에게 내놓는 것과 달리, 물에 직접 삶아 쫄깃한 만두피와 촉촉함이 마지막 만두를 먹는 순간까지 끝까지 남아 옛날 집에서 정성껏 만들어 먹던 그 맛이 되살아난다.




이순례 손칼국수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결같이 한번 맛보면 꼭 다시 찾아오고 싶은 집, 점심시간 부담 없이 깔끔하게 먹고 갈수 있는 집, 동료들을 끌고 와서 맛을 보게 하거나 주변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 하고 싶은 집으로 통한다.




또한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 항상 찾아오는 집이라 하는 손님과 전날 과음을 하게 되면 꼭 찾아오는 집으로 말하는 고객들도 있다.




이순례 손칼국수의 강기식 할아버지는 “예전 강원도 산골에 살 때부터 즐겨먹던 음식으로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 맛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 했다”며 “고향의 맛, 어머니의 손맛을 느껴 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오셔서 맛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기식 할아버지는 “우울하거나, 안 좋은일이 있을 때도 저희집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먹은 뒤에는 웃으면서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행복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현채 의정부시의원, 직업교육 내실화 기여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025학년도 직업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열렸다.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 의원은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지역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5년 창업·직업교육 유공 표창'의 '직업교육 내실화 유공'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추진 과정에서 경민IT고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학교-대학-산업체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직업교육이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하는 데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직업계고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창업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학습부터 취업, 성장까지 연계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김현채 의원은 "직업교육은 학생 개인의 진로를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경제

더보기
스크린을 넘어선 만남, 현실이 된 응원
영화가 전한 위로가 스크린을 넘어 현실의 응원으로 이어졌다. 법무부 의정부교도소는 영화 '만남의 집' 속 인물 '준영'의 사연과 닮은 환경에 놓인 수용자 가족에게 교정위원이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화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과 극 중에서 준영을 보살피는 여성 교도관으로 출연한 배우 송지효가 함께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이어지는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은 3년 전 아버지가 구속된 이후 단둘이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다. 보호자의 부재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견뎌온 이들의 삶은 영화 속 준영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겹쳐 보였다. 이번 나눔은 한 관객의 공감에서 시작됐다. 성금을 기탁한 교정위원 김영득 대표는 최근 의정부교도소가 마련한 영화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만남의 집'을 관람한 뒤 깊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관의 작은 관심이 단절된 가족 관계를 다시 잇는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며 "영화가 준 위로가 현실에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효 배우와 차정윤 감독 역시 이 만남을 '우연이 만든 인연'으로 표현

사건/사고

더보기
의정부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잇따라…업체·시민 주의 당부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지역의 한 업체가 '의정부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이사용역 발주와 관련한 연락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사기 시도임을 확인해 금전 피해를 가까스로 피했다. 이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주로 인근 지역 도급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범죄 일당은 시청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접근한 뒤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 이미지를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송해 신뢰를 얻고, 물품 대금이나 계약보증금, 선입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직접 연락해 물품 대금이나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응대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업종과 주변 업체에도 주의 사항을 적극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유사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