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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주년 축사 - 의정부시의회 의장 안계철






   지방분권화 시대에 “지역 풀뿌리 언론지”로서 비전을 품고 탄생한「의정부 신문․방송 창립 2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시민에게 사랑받는 신문․ 방송,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신문․ 방송”을 추구하면서의정부신문․ 방송은 비록 2년이란 짧은 역사 속에서도 지방자치시대가 요구하는 종합 정론지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진솔한 소망들을 반영함으로써, 주민복리증진이라는 자치의정의 이념을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렇듯 시민의 여론을 충실히 대변하면서, 진실 되고 자유로운 언론 정의를 세워가고 있는 의정부신문사 고병호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모름지기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있어서 언론의 역할과 사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만큼 참으로 중요합니다.


  더욱이 세계적 흐름인 지방화와 더불어 본격 전개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 시대에 있어서 지방언론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시민들은 살기좋은 도시기반을 바탕으로「경기북부의 중심, 의정부 행복특별시」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의정부신문이 값진 정보와 지식을 보태주시고, 의정부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뜻깊은 창간 2주년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의정부신문은 우리지역의 건전한 언론문화를 밝혀주는 등불로서 시민들에게 한층 더 사랑 받을 수 있는 신문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드리며, 의정부신문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2월 12일


의정부시의회 의장 안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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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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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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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발전기금 300억 삭감...'70년 희생 외면한 결정' 시민사회 강력 반발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구역 발전기금 300억 원을 전액 삭감하자 지역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북부 주요 시민단체들은 9일 공동 성명을 내고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희생을 정면으로 부정한 결정"이라며 기금 복원을 강력 촉구했다. 의정부시미래가치포럼, 경기북부공론포럼, 의정부시미군반환지 시민정책위원회 등은 "경기북부는 오랜 기간 미군기지와 공여구역으로 인해 개발 제한과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피해를 받아왔다"며 "도의회의 전액 삭감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도민 간 형평성을 흔드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발전기금이 북부지역 기반시설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에 사용되는 핵심 재원임에도 대안 없이 삭감된 점을 문제 삼았다. 성명에는 "이번 결정은 '희생은 북부가 하고 이익은 남부가 누린다'는 메시지나 다름없다"며 "북부 주민들을 2등 도민으로 취급한 결정"이라는 강한 표현도 담겼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경기북부 패싱'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기금이 사라질 경우 의정부·동두천·양주 등 공여구역 지자체가 추진해 온 도로 개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등 주요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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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