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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인체발육 및 성장촉진 밤



 


 밤은 구황식량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영양소을 가지고 있


 


다. 껍질에는 탄닌과 뇨소, 꽃에는 알기닌, 과실에는 전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리파제가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로 서당과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은 쌀에 비해서 적게 들어 있다.


밤 100g중에는 탄수화물이 34.5g, 단백질이 3.5g, 기타지방, 칼슘, 비타민 등도 듬뿍 들어 있어 인체발육 및 성장에 좋다. 그 중 특히 비타민B1은 쌀의 4배, 비타민C는 과일을 제외한 과실류 중에서는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D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밤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발육 및 성장촉진은 물론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좋은 영양식이다. 예로부터 제사에 쓰이던 필수품인 밤은 전분 함량이 많고 칼로리는 100g에 156 kcal, 칼슘은 100g에 35mg이나 들어 있어 과실류 중에는 단연 으뜸이다.


[효능]


밤은 맛이 신선하고 담백하여 식용으로 쓰이며, 보약재로도 널리 쓰여지고 있다. 밤 속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당분은 체내에 들어가 경련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여러 가지 음식물들과 어울려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다.


밤 100g 중에는 탄수화물이 34.5g, 단백질이 3.5g, 기타지방, 칼슘, 비타민(A, B, C) 등도 emaQNs 들어 있어 인체발육 및 성장에 좋다. 특히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험이 있는데, 생밤을 술안주로 이용할 경우 비타민 C가 알콜의 산화를 도화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밤에 들어 있는 당분은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당분으로서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있으며,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군밤을 잘 씹어먹으면 낫는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성인병예방, 기침예방, 신장보호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소화가 잘돼 가공식품 원료나 병후 회복식 또는 어린이 이유식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신 동의보감을 보면 ‘밤은 기를 도와주고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며 신기를 보하며 배고프지 않게 한다.’라고 한다. 밤은 음력 9월에 따서 말려서 쓰는 것이 보통인데, 날것으로 두려면 눅눅하지 않게 하며, 모래 속에 묻어 두면 한 해가 지나도 갓 딴 밤과 같다.


성인병 예방, 병후회복, 이유식, 소화기능 강화식, 가공식품 원료 등, 이제는 밤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그 때문인지 밤의 높은 영양가를 최근 들어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영양식이 되어진 밤은 이제 필수식품이 되어 권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민간요법]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밤을 이용한 민간요법은 다양하다. 밤을 검게 태워 참기름에 이겨 발라 탈모를 치료하고, 밤알을 달여 먹어 만성 구토와 당뇨병 치료에 사용하였다. 또한 코피가 지 않을 때는 불에 구운 밤가루를 죽에 타서 먹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열매의 속껍질을 가루로 만들어 꿀과 섞어 얼굴에 바르면 윤이 나고 주름살이 펴진다고 믿었다. 그리고 불에 데었을 때 밤송이나 줄기의 진액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신 동의보감을 보면 신장이 약해 하체의 무력감과 함께 보행 장애 및 요통을 앓고 있는 사람은 생밤을 억거나 마른 밤을 먹으면 증세가 호전된다고 한다. 아울러 돼지 콩팥에 밤을 넣고 다려 먹으면 증세가 나아진다고 한다. 특히 신장 기능이 허약한 어린이에게는 밤이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밤송이는 반위, 소갈증, 피 쏟는 증상에 쓰고, 쐐기틀(세 알들이 밤 중 가운데 것)은 힘줄과 뼈가 저리면서 아픈 증상에 쓴다.’라고 나와 있다. 또 동의보감에서는 밤을 율자라고 하는데 ‘율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시며, 원기를 도와주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신장의 기운을 보강한다’고 하였다. 또 '과실 중에 가장 몸에 좋으며, 뜨거운 잿불에 진이 나게 구워 먹어야 좋다. 그러니까 속까지 익히면 기운의 소통이 막히게 되고 생것은 기운을 너무 발동시킨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여기에는 금기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감기나 풍습으로 오는 외감병, 비만, 산후조리 중 일대와 변비가 심한 경우는 삼가하는 게 좋다고 한다.


약을 구하기 힘들었던 우리 선조들은 대신 먹거리를 이용하여 병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을 개발하였다. 지금껏 전해오고 있는 민간요법을 통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병을 알 수 있었으며, 치료법 또한 대단함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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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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