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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국립수목원 사육장 탈출 늑대 사살 돼.



 








 지난 25일 오전 10시40분께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탈출했던 늑대 1마리 ‘아리’가 국립수목원 직원들에 의해 26일 오후 2시44분께 사살됐다.


 수목원측은 “늑대 포획을 위해 유인조를 편성하고 수렵견을 동원하여 수색했지만 워낙 동작이 빨라 생포할 수 없어 부득이 사살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릉 숲에서 발견되었지만 오랜기간 굶을 경우 민가 위해 우려가 있어 엽총으로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사살된 늑대는 박제 표본으로 제작해 수목원 생물표본관에 보존, 전시한다.


 한편 사살된 늑대는 지난 2007년 3월 3마리를 분만해 유전자 보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08.27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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