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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탈북자 여성 대형마트서 상습절도.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의정부 한 대형마트에서 12만8천원 상당의 여성용 가방을 훔치는 등 상습적으로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탈북자 A(39/여)씨를 구속했다.


 지난 2006년 7월부터 최근까지 지역의 대형마트 등을 돌며 모두 26차례에 걸쳐 320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북한 치과의사 출신으로 2005년 12월 탈북한 뒤 혼자 생활해 오다 한국에서 만난 한 남성에게 6천5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해 생활고를 겪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2009.09.15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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