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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제2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6일 연천서 개막

  • 등록 2009.09.25 09:33:24


제2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6일 연천서 개막


- 31개 시․군 1만2천31명 19개 종목에 대해 1․2부로 나누어 3일간 열전 치러 -


 


경기도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2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6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하나된 경기의 힘! 한반도 중심 로하스 연천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대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연천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등 30여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천군, 연천군생활체육회, 경기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1만2천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배드민턴, 테니스, 야구 등 17개의 정식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 등산의 2개 시범종목 등 모두 19개 종목에 대하여 1․2부로 나누어 그동안 동호인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대회의 개회식은 오후 6시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개회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사전행사로 특공대 무술시연과 무예24기 전통무예시연, 경찰의장대 시연, 인기가수 김혜연의 공연과 전통무용공연 등이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개회식 공식행사로 김현욱, 태의경 등 KBS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각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과 선수대표 선서로 개회식을 마치고 식후행사로 멀티레이져쇼, 비보이 공연에 이어 샤이니, 포미닛, 바다, 소찬휘, 성진우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한편 연천군은 개최가 확정된 지난 2007년 2월부터 사업비 54억여 원을 들여 야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3개소를 신규건립 하였으며 7개 경기장에 대해서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주요 경기장에 열감지 센서기 및 손소독기․손세정제를 설치하고 전문의료 인력을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2009-09-25


이영성 기자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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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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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