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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건강 지키는 관리법.



 


 환절기가 되면서 얼굴 당김, 각질 등이 일어나 건조함을 느낀다.


그 중 눈에도 이런 건조함이 찾아오게 되는데 .. 콕콕 쑤시는 듯 한 통증과 시리면서 눈물이 나기도 한다.


 이렇게 유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약제 사용의 증가와, 컴퓨터의 이용, 콘택트 렌즈 착용자 증가 ,건조증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으로의 변화 등으로 인해 눈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겨울철 눈건강 관리법 8가지


1. 가습기나 빨래를 활용하여 실내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한다


 겨울철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온도는 18℃ 실내 습도는 60%정도를 지키도록 한다. 실내가 건조할 때는 가습기나 젖은 빨래, 실내식물 등을 활용하여 습도를 높이면 도움이 된다. 되도록 건조한 곳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겨울철 즐겨 찾는 찜질방은 피로를 푸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기온이 너무 높고 건조한 환경 때문에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는 좋지 않다.


2. 외출할 때는 안경이나 모자를 착용,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한다


 찬바람은 안구건조증 환자의 눈물을 앗아가는 눈물도둑이다. 바람이 눈에 직접 닿게되면 눈물의 증발이 많아지며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 반면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사람도 있다. 이 역시 안구건조증일 가능성이 높다. 안구건조증이 걸리면 눈물막의 정상적인 균형이 깨지며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출 할 때는 안경이나 모자를 착용하여 바람을 피하도록 한다. 이 외에도 자동차 배기가스나 먼지 등도 눈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 한다.


3. 차 안에서는 히터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조절한다


 겨울철에는 히터 사용으로 차내 습도가 절반으로 곤두박질친다. 이렇게 건조한 실내에서 장시간 집중하여 앞을 보게 되면 눈의 피로와 건조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춥다고 히터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도록 하는 것도 금물이다. 바람이 나오는 위치를 조절하여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건조한 차 안에는 젖은 수건을 널어두면 습도를 높일 수 있다. 요즘에는 차량용 가습기도 있어 차 안의 습도조절이 편리해졌다.


4. 컴퓨터나 독서를 할 때는 50분마다 10분정도 눈을 편안하게 쉬게 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을 볼 때는 자주 쉬는 것이 좋다. 사람은 무언가를 집중해서 바라볼 경우 평소보다 눈 깜빡거림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눈을 깜빡거리지 않으면 눈물이 고루 퍼지지 않아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컴퓨터나 독서를 할 때는 의식적으로라도 50분마다 10분 정도는 눈을 편안히 감고 쉬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


5. 눈화장이나 머리 염색은 피한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눈을 되도록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이나 머리 염색약은 눈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눈 속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각막에 염증이 생기면 눈물막에 균형이 깨지며 눈물의 정상적인 분비와 순환에도 이상이 생기며 안구건조증이 나타난다. 평소 눈이 건조한 사람은 과도한 눈화장이나 머리염색은 피하도록 한다.


6. 콘택트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한다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콘택트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 렌즈는 각막을 덮고 있어 눈물막의 정상적인 형성을 방해하고 눈을 건조하게 한다. 특히 렌즈 사용자의 경우 눈이 건조할 때 식염수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식염수는 당장의 건조함은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눈을 보호하는 중요성분을 씻어내어 오히려 눈을 더 건조하게 한다.


7. 눈이 건조할 때는 따뜻한 스팀타월을 활용하여 눈찜질을 한다


 건조한 환경에 눈이 뻑뻑하고 피로하다면 스팀타월을 활용해 눈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너무 뜨겁지 않게 덥힌 후 눈 위에 올려두고 휴식을 취한다. 눈물샘을 자극하여 눈물 분비를 돕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눈의 불필요한 지방성분을 씻어주는 역할을 하여 눈물샘에 발생하는 염증예방에도 효과적이다.


8. 증상이 심할 때는 눈물생성을 돕는 치료제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일시적으로 눈이 건조해진 것이라면 인공눈물을 건조증을 완화한다. 그러나 인공눈물을 하루에도 3~4회 이상 점안해야 할 만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통해 질환의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약은 안구건조증의 원인인 염증을 억제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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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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