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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고합니다



청소년들에게 고합니다


 


황만선


민주평통 통일자문위원


충호안보연합 경기북부지부고문


국민행동본부 자문위원


한나라당 의정부시협의회 고문


의정부시 베드민턴협회 고문


중앙 베드민턴 그룹 고문


 


 


세상 살만큼 산 촌로로써 이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 들에게 육성어린 몇자를 올릴까 합니다.


1933년 일제시대에 태어닌 필자는 마치 요즘 젊은이들이 보면 인물백과 사전 에나 나올법 하다 할만큼 세대차이를 느끼겠지만 필자는 어린시절을 나라 잃은 설움속에서 청소년 시기를 동족상잔의 6.25전쟁통에서 장년의시절을 정치적 혼란기와 사회의 격변기를 거쳐 오늘날 조국의 발전사를 보고 있는 어떻게 보면 역사의 산증인이고 이나라 발전사에 전 과정을 지켜본 역사의 목격자입니다.


세상은 좋아졌고 아름다워 졌으며 우리가 자랄때처럼 나라 잃은 설움이나 좌파냐 우파냐 하는 이데올로기 속에 반공이 국시였던 살벌한 시대적 배경도 아닌 자유민주주의가 확고하게 자리잡는 번영의 국가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좋은 환경을 가질수 있는 현실이 조국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싸워오다 먼저 가신 선배님 동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느낍니다.


참으로 배고팠던 시절.


끓는피를 쏟아부어 정진할수 있는 미래가 없었던 필자의 청소년기를 생각한다면 인생 다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현재 이나라 청소년들에게는 완벽하리 만큼 훌륭한 사회적?가정적 조건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필자가 노파심에 걱정이 되는 것은.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과 자기 삶에 대한 애착, 조국이 있어 내가 있다는 국가관이 퇴색 되고 있는 것 같다는 안타까움입니다.


언론 매체를 통하여 이시대의 청소년들을 바라보고 있다면 젊음을 좀더 자기 발전적이고 국가 발전적으로 사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각든적이 한주번이 아닙니다.


청소년들에게 삶의 황혼기에 있는 한 노인이 고합니다.


인생은 일장 춘몽입니다.


시간은 돌려 놓을수 없는 법 노력하지 않은 어제가 잘사는 오늘을 만들 수 없고 잘사는 오늘이 없다면 행복한 내일도 기대할수 없습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그 만큼이나 이노인이 이해할수 없는 경험해 보지 못한 사회적 유혹이 넘쳐나는 이세상에서 가장 잘사는 법은 ‘욕심없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는 것’ 그 방법이라는 사실을 팔십이 다 되어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류 지향적인 이사회에서 청소년 여러분 국가와 부모와 주변에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일류 라는 것을 깨닳을 날이 올것입니다. 어느날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오늘의 풍요로운 환경과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이 사회와 시대를 만들어준 부모님과 사회 선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함께 늙을수는 있어도 젊어 볼수는 없듯’이 사회가 우리 젊은 이들이 웃사람들에게 공경심을 가진 세상이 되기를 꿈꾸며 여러분들의 장밋빛 인생을 갈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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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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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