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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자!



 평생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자!


경민대학 교수 김남일


 


지난번에 이어 국가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필자는 평생교육학습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경제구조 및 산업구조가 지식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평생학습을 통해 창조적 지식 근로자를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과 국가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


둘째, 소외계층 및 신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통합과 포용성을 증진하여 국가 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


셋째, 성인교육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체제로 개편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대학과 연계하는 직업교육강화 학습 및 산학협력을 통한 일과 학습을 병행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퇴직전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를 통한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 되어야 하며, 퇴직 후 평생교육학습자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교육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추구되어야 한다.


다섯째,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복지ㆍ문화를 연계 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여섯째, 평생학습 도시 간, 도시 내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평생교육학습 관련 파트너십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여야 한다.


일곱째, 지역 내에 있는 평생학습을 담당하는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기초 교육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업교육 및 전문성을 겸비한 교육에 대해서는 대학평생교육원에서 담당하는 단계별 학습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여덟째, 학점운행제, 독학학위과정등 기존의 학력 인정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습결과 누적관리를 희망하는 학습자에게 평생학습 계좌제도입이 필요하다.


아홉째, 날로 급변하는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환경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무한경쟁의 대열 속에서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도전을 요구받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 기업가, 개인 사업자, 주부 등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창조적인 학습과 지속적인 평생교육학습 체제가 필요하다.


열째, 창의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올바른 판단력을 지닌 리더를 지속적으로 육성, 지역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상과 같은 평생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과 국가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경민대학 평생교육원에서는 1998년 4월 10일 사회교육원을 설립 노동부주관 실업자재취업과정을 시작으로 일반교양 및 취미과정, 학점은행제 학사학위취득과정, 여성 및 최고경영자과정, 경기도 및 의정부시 위탁교육과정, 소외계층교육과 함께 교원연수 위탁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경기북부지역의 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평생교육학습을 통한 국가경쟁력과 국가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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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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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면 12,000원 입금"...의정부 민주당 당원 모집 논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 지역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모집 과정에서 당비를 대신 납부해 준 정황이 뒤늦게 알려지며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취재 결과, 지난 8월 초 한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 A씨가 부녀회 사무실 등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작성하면 12,000원을 통장으로 입금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회원이 실제로 입당원서를 작성했고, 이후 해당 관계자 A씨 명의로 동일 금액이 입금된 사례가 확인됐다. 문제가 된 금액 12,000원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권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요건인 '6개월 이상 당비 납부'(월 1,000원 기준)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특정인이나 조직이 이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일부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에 저촉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소속 B 변호사는 "타인의 당비를 대신 납부하는 것은 정치자금의 우회 제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특히 후보자나 조직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 유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건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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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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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