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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전직원 비상 제설근무....

  • 등록 2010.03.10 14:44:49


의정부시 전직원 비상 제설근무....


김문원 시장 현장 지휘


= 인력 1천500여명과 장비30여대, 염화칼슘 200여톤 투입 =





 


지난 9일 의정부지역에 폭설이 내림에 따라 의정부시는 전 직원이 비상 제설근무에 돌입하는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 9일 오후9시부터 제설대책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10일 새벽부터 제설대책본부에 상주하며 의정부시내 제설상황을 지휘했으며, 특히 오전6시경 행복로 현장에서 제설작업을 하는 직원, 시민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직접 했다.


의정부시의 적설량은 15㎝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김 시장은 송추길과 축석고개 등 주요도로변과 이면도로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 공무원과 자생단체, 군부대,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동원되었으며 장비도 덤프, 백호우, 트럭, 지게차, 포크레인 등 30여대가 동원 되었다.


시는 염화칼슘 200여톤과 소금 등을 긴급 투입하여 주요간선도로변 제설작업을 완료했으며, 공무원과 시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별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나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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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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