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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계획도시, Art City 양주 건설

  • 등록 2010.03.12 11:47:41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계획도시, Art City 양주 건설


- 양주시, 25개 시가화예정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확정 -


 


양주시는 11일, 복지지구, 광석공업지구 등 25개 시가화예정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읍․옥정․회천지구 등에 대한 활발한 택지개발과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 국도3호선 우회도로 건설 등 주요간선도로망의 확충으로 광역생활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던 양주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고 ‘2020년 계획도시 건설’을 목표로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2003년 시 승격 이후 신도시개발, 도시지역 확장,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의 시행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라고 말하고 “지구단위계획을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수용하여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Art City 양주건설을 이루어 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 확정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무분별한 시가화 확장을 막고 도로, 학교, 공원․녹지 등 각종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는 등 주거기능과 첨단산업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계획도시 건설을 목표로 개발 가이드라인 안에서 교육시설, 생활지원시설, 문화시설 조성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과 인접하여 있어 개발압력이 증가하고 있는 양주시는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용도지역지정, 도시․건축계획 심의 절차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였으며 계획 확정으로 자연친화적 도시 공간 창출을 통한 경기북부지역 중심도시건설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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