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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신뢰와 감동으로 함께하는 연천교육"

  • 등록 2010.03.17 15:26:21


"신뢰와 감동으로 함께하는 연천교육"


연천교육청 , 교육감 주요업무보고회


 


경기도연천교육청은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경기교육 및 연천교육 주요 시책을 설명하는 2010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정낙환 교육장은 "신뢰와 감동으로 함께하는 연천교육"을 위한 ▲한국인의 정체성 찾기 ▲효 교육으로 바른 심성 기르기 ▲표준학력 신장 프로그램 운영 ▲2030 연천 비전스쿨 운영 ▲학교 안으로 찾아가는 지원행정을 통해『신뢰와 감동을 주는 학교』실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2030 연천 비전스쿨 운영은 꿈과 희망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2030년대 자신의 모습을 위한 바람직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나의 꿈 발표대회, 연천 비전스쿨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 페스티벌 참가 및 대학탐방을 실시하여 학생 자신의 구체적인 장래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적 생활능력 및 학업 집중도 향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했다.


연천교육청이 지향하는 교육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김상곤 교육감은 "우리 교육이 후진성을 탈피, 선진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부터 학교문화 전반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뼈아픈 성찰과 헌신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클린경기교육의 일환으로 책임행정을 통한 학교문화 혁신, 이념적 접근이 아닌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무상급식 지원, 학교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교원 업무 경감 및 교권보호 등 학부모와 교사가 모두 만족하고 학생이 즐거워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이루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상곤 교육감은 전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 교육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일선의 애로사항을 진단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으로 이날 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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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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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