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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내 고장 푸르게~ 푸르게~ 환경을 정화하라!

  • 등록 2010.04.06 09:29:19

내 고장 푸르게~ 푸르게~ 환경을 정화하라!


민·관·군 하나되어 가평·포천 지역 주요 하천 일대 정화활동 실시


 


내 고장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민··군이 합동으로 정화활동에 나섰다!



식목일인 5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 2,000여명, 가평군 상·하면과 포천시청 직원 20여명, 조종중학교 교사 및 학생 120여명은 포천 신북면 심교천, 가평 하면 조종천, 가평 상면 상동천·12탄천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자연정화활동은 지자체와 부대가 사전에 준비한 쓰레기봉투, 집게 등으로 각종 오물과 폐자재를 수거하고, 차량을 이용해 지정된 집하장으로 옮겨 놓으면 지자체에서 회수·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날 수거한 쓰레기는 50ℓ 쓰레기봉투 400매의 분량으로 약 20톤 정도 되는 양이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겨우내 나뭇가지나 바위틈에 숨겨져 있던 쓰레기를 찾아내 제거하고 땅 속에 파묻혀 있던 폐비닐 등을 하나하나 집어 담는 등 생태환경을 복원하는데 일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윤정빈 상병은 “국토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도 나라를 지키는 일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정화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면사무소 산업개발담당 장창순씨는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대규모로 자연정화활동을 벌일 수 없는데 지역의 환경보존에 힘쓰는 맹호부대 장병들이 있어 국가방위도, 환경수호도 든든하다”며 장병들의 정화활동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부대는 식목일 전 주말에 군 숙소 환경정리를 실시했으며 한식을 맞아 주변의 무연고 묘지를 확인해 벌초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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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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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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