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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2010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 등록 2010.04.07 15:07:17


2010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 평가


“뛰어난 프로그래밍, 창의적인 참여프로그램에서 높이 평가받아”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에서 2007년 최우수축제 선정된데 이어, 2008년과 2009년 우수축제로 잇따라 평가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대동소이한 목적과 빈약한 콘텐츠의 유사축제들에 대한 통폐합의 목소리가 커진 최근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내려진 결과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10년이 채 되지 않는 역사에도 불구하고 분명하고 독창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실험적이면서도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는 뛰어난 작품 프로그래밍과 꾸준하게 증가하는 축제 관객 참여, 공동제작 공모를 통한 적극적인 창작극 양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축제시민위원회 운영, 시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서비스, 예술가와의 대화와 시민 워크숍 등은 관객 참여를 유도하는 창의적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 되었다.


이번 평가는 공연예술의 균형적 발전과 공연예술 행사의 질적 성장 유도, 국민의 문화 향유 여건 개선, 예술적 소통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하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루어 졌다. 평가에는 공연예술분야 국고지원사업의 체계적인 분석을 위하여 전문평가위원을 구성하여 실시되었으며, 2009년도 국고지원 공연예술행사 35개를 대상으로 정량적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평가(18%)와 정성적 평가지표에 의한 현장평가(82%)가 병행되어 진행되었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 10일(월)부터 5월 23(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등 7개국 80여개의 공식초청작, 통나무집 모닝콘서트, 찾아가는 축제 등의 다양한 프린지프로그램, 국제 심포지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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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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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