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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한나라당 탈당 무소속 후보자들 다 집합!

  • 등록 2010.05.21 12:29:24

 한나라당 탈당 무소속 후보자들 다 집합!


김문원 무소속 시장후보 제일시장입구서 출정식 열어


 


6.2지방 동시선거 중 공식선거기간 첫날인 지난 20일 오후 5시경 무소속 김문원 의정부시장 후보가 제일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불공정 공천을 주장하며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계철 전 시의회 의장, 김태은  전 시의회 부의장, 김효열 전 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 현대곤 시의원 후보들도 같이 참석해 의정부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구하고자 시민과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출정식 자리에서 김문원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에 대한 폐해와 의정부시민들의 여론을 무시한 결과로 공천에서 탈락해 본인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다”며 “한나라당의 잘못된 공천의 결과를 시민들의 힘으로 보여줘야 하고, 기초단체의 정당공천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의정부시가 진행 중인 사업들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초선 시장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이런 여러가지 큰 사업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의정부시장 후보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있는 본인”이라고 강조하며 표심을 흔들었다.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문원 시장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사업”과 “행복도시 기틀마련을 통해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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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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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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