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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2010남아공월드컵축구 거리응원

  • 등록 2010.06.11 12:00:03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2010남아공월드컵축구 거리응원


 


지구촌 대축제 2010남아공월드컵축구 열기로 온 나라가 뜨거운 가운데 의정부시는 공설운동장을 개방하여 시민들이 대형화면을 보면서 축구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난 한일월드컵의 감동과 열정을 되살리고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거리응원의 일환으로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주최로 그리스ㆍ아르헨티나ㆍ나이지리아전 경기를 의정부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중계 방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중계에 활용되는 화면은 지난해 16억원을 들여 교체된 풀칼라 LED 대화면으로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마치 시청자 본인이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해 응원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설운동장을 찾아 우리나라 축구팀을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방영일정은 오는 12일(토) 20:30 對그리스전을 시작으로 17일 20:30 對아르헨티나전, 23일 03:30 對나이지리아전을 중계하며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추가 중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거리응원 외에도 페이스 패인팅,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계획하고 있으며, 가족과 친구, 이웃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명나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시관계자는 “2010남아공월드컵을 계기로 다시금 ‘거리응원’문화가 단순한 축구응원에서 사회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신선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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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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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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