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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나서

  • 등록 2010.06.30 13:13:26


의정부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나서


8월 7일까지 2개반 6명으로 특별감시반 구성 운영


의정부시는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위해 8월 7일까지 장마철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감시반(2개반 6명)을 편성하여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등 관내 주요하천에 대해 중점감시 및 순찰을 강화해 실질적인 감시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5일까지는 계도 및 홍보 기간으로 설정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이달 25일까지는 집중 지도 및 점검을 실시, 불법 오염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또 8월 7일까지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와 연계한 장마피해 시설 복구 및 기술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에 대비하도록 했다.


특히, 시는 장마기간 동안 단속활동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 감시 강화와 특별감시 집중홍보를 실시해 오염행위를 사전예방 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하여 사법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영세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근원적 문제해결을 위해 기술지원 및 지도를 강화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기간을 전후해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해 유독성물질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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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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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