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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진통 끝에 원구성 완료

  • 등록 2010.07.08 18:47:13

의정부시의회, 진통 끝에 원구성 완료


기획복지위원장 선출투표에서 의장선출 때와 같은 상황 발생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1일 의장선출과정에서 발생된 무효표와 관련하여 원구성을 하지 못한 채 파행이 지속되다 8일 한나라당 의원들의 등원으로 진통 끝에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시의원이 13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의장선출만 끝내고 마치지 못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투표를 진행하였다.


지난 1일 3차에 걸친 투표 끝에 6-6 동표와 무효표 1표가 나와 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 4항에 의거 연장자순에 의해 의장에 선출된 노영일 의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부의장 선출투표에서 7표를 얻은 한나라당 이종화 의원(56·다선거구)이 6표를 획득한 민주당 최경자 의원(50·가선거구)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종화 부의장은 "부족한 저를 선출해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허수아비 부의장이 아닌 의회가 바로가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말했다.


이어 3개의 상임위원장 선출투표에서 기획복지위원장에 한나라당 국은주 의원(45∙비례)과 민주당 최경자 의원(50·가선거구)이 경선에 나섰으나, 투표과정에서 지난 1일 의장 선출 때 발생했던 비슷한 상황이 재현되었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이 3차례에 걸쳐 투표한 용지가 모두 무효표로 처리되어, 결국 6-6 동표, 무효표 1표의 결과에 의해 국은주 의원보다 연장자인 최경자 의원이 기획복지위원장으로 당선되는 해프닝이 연출되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장과 운영위원장에는 한나라당의 빈미선 의원(50·나선거구)과 김재현 의원(37·라선거구)이 각각 선출되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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