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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안병용 시장 “내년 예산편성은 최대한 절감하여 편성”

  • 등록 2010.07.19 11:31:17


안병용 시장 “내년 예산편성은 최대한 절감하여 편성”


의정부시의회 제193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밝혀


 


의정부시의회 제 193회 임시회 마지막 날에 안병용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임기내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호원IC와 전철 7호선 연장, 의정부경전철 등 기본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안 시장은 15일 오전 11시에 열린 임시회에서 “급변하는 이시기에 시민들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시장 안병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정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안 시장은 임기동안 ‘시민을 섬기는 행정,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 행정’이라는 모토로 시정을 운영할 것을 밝혔다.


또한 안 시장은 “우리시의 총 예산규모는 6,891억원으로 작년 8,481억원 보다 규모가 절었다”며 “2010 추가경정예산과 2011년도 예산편성은 경상경비와 행사, 축제성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편성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백석천 생태환경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환경부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비지원약속, 호원IC 개설과 관련해 경기도 지사와 건설교통부차관, KDI원장등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조속한 추진을 위한 노력,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 3개 시장 공동 건의문을 채택 후 관계기관에 긴밀한 협조와 지원요청, 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T/F 팀 구성 등 취임 후 짧은 기간이지만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열린 의정부시의회 193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는 ‘의정부시 무한 돌봄 행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의정부시 공공 재활용 기반시설 관리․운영사무에 관한 민간위탁 동의안’, ‘의정부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의정부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등을 의안 가결하고, 윤양식 의원의 대표발의로 ‘의정부양주포천선(지하철7호선북부연장)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기착공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임시회 회기를 마치고 오는 9월 3일 1차 정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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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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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