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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금의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 다음달 6일까지 공람

  • 등록 2010.07.23 09:34:49


의정부 금의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 다음달 6일까지 공람


의정부시는 친환경 녹색도시 개발을 위해 추진중인 금의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립하여,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5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의재정비촉진지구는 2008년 4월 지구 지정되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팀을 운영, 현재까지 51회에 걸쳐 회의를 통하여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마련되었다.


계획(안)은 주택재개발구역 5개소,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1개소등 총 6개구역으로 나뉘어 개발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개발컨셉은 중랑천을 중심으로 하는 수경체계 구축(Blue Network), 주변환경과 연계된 녹지체계 구축(Green Network), 가능역에서 경기도 제2교육청 예정부지로 이어지는 인간중심의 보행체계 구축(Human Network)을 목표로『도시ㆍ자연ㆍ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개발하게 된다.


특성화계획으로 서울 북부권의 관문인 가능역과 평화로 주변 고밀복합개발로 역세권을 활성화하고자 리빙루프를 계획하여 금의지구의 랜드마크(Land Mark) 이미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계획으로 각 구역별 지리적 특성에 맞게 다양한 공간 및 층수계획을 통하여 합리적인 단지 배치와 스카이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水)환경 및 공원계획으로는 옛 물길을 반영한 자연형 실개천을 조성하고, 중랑천과 연계한 중앙공원, 음식문화공원과 역사공원을 조성하여 지구내 주민들의 휴식 및 놀이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공람은 의정부시 뉴타운사업과(828-2232)에서 하며, 공람기간동안 지역주민 및 이해당사자는 재정비촉진계획(안)을 공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심도있는 검토를 통하여 처리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공람자료를 의정부시 뉴타운 홈페이지(http://utown.ui4u.net)에 게재해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공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해당 동 주민센터에도 공람자료를 비치해 주민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금번 금의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 주민공람을 계기로 뉴타운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시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개최,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12월중에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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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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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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