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포천시 노인복지관 개관

  • 등록 2010.07.24 09:47:53

 포천시 노인복지관 개관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23일 군내면 하성북리 소재 포천시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삼육재단 최영규 대표이사, 김종천 포천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고령화 사회에 날로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충족을 위한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포천시는 지난 2006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25㎡의 규모로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9년 2월 공사를 착공해 금년 4월에 준공했다.


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에 경로식당, 지상 1층에는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노래방, 당구실, 쑥 좌훈방, 바둑실 및 장기실과 건강관리실이,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배치돼 있다.


서장원 시장은 격려사에서 “노후를 편안하고 여가를 즐기면서 사시려면 우선 건강해야 한다”면서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심신에 활력을 주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복지관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7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으며, 삼육재단은 노인복지관의 시설 관리․운영과 사회교육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재활 등 노인기능회복 사업, 교양강화 및 취미교실 등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담당한다.


포천시는 노인복지관이 개관됨으로써 활기찬 노년문화를 정립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역할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