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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비만탈출,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등록 2010.08.02 13:08:52

비만탈출,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의정부보건소, 비만도 검사. 운동처방. 영양상담 등 프로그램 다양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다음달 23일부터 10주간에 걸쳐 비만자를 대상으로 비만퇴치프로그램인‘건강습관체인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0세 이하 성인으로, 허리둘레가 남자 90cm(35.5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20일까지 전화(828-4676)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건강습관체인지 프로그램은 기초 의학적 검사와 비만도 검사 및 기초체력검사를 실시 한 후 개인에게 맞는 운동처방과 영양상담으로 이루어진다.


10주간에 걸쳐 개인에게 맞는 운동지도와 매일 식사일기 작성 등 지속적인 소그룹 및 1:1 상담이 이루어지며, 매주 목요일에는 다양한 운동 및 영양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건강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올해 두 번에 걸쳐 실시한 건강습관체인지 프로그램 수료자는 75명으로 모두 체지방감소 및 근육량 증가 등 큰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개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배양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보건사업과(828-4676~7)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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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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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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