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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호원 IC, 2012년 기존자리에 착공예정

  • 등록 2010.08.09 10:15:47

호원 IC, 2012년 기존자리에 착공예정


경제성(B/C) 1.47…국토해안부, 한국도로공사 개설 결정


 


지난 2007년 의정부시민의 절대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정부IC와 거리가 짧아 교통정체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폐쇄되었던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가 2012년 기존자리에 다시 개설될 예정이다.


지난 2일 문희상 국회의원은 국토해안부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호원IC 개설 최종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계기관의 설치불가 방침,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 등의 역경을 딛고 “약속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신념하에 문 의원은 호원IC 개설 안까지 제시하였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타당성재조사에서 경제성분석결과(B/C) 1.47이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문희상 의원은 “호원IC 최종안은 임시진출입로 위치에 설치하는 것으로 그동안 어려운 길을 갔다가 되돌아온 느낌”이라는 감회와 더불어 “의정부 시민의 뜨거운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의정부 시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호원IC가 완공될 때 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호원IC는 2010년 12월 기본설계, 2011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2012년 공사 착수 예정이다.


호원IC 개설로 의정부 시민은 물론 경기북부 5개시군 주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로써 지난 2007년 6월 19일 호원임시IC 폐쇄시기 통보 이후 3년여만에 의정부시민의 숙원사업이 이뤄진 것이라 평가되고 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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