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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한방 순회 재활진료 실시

  • 등록 2010.08.10 10:51:40


의정부시, 한방 순회 재활진료 실시


한의사.간호사, 의료취약계층 방문 진료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계층 방문보건대상자중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퇴행성질환자 등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방 순회 재활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한의사와 간호사의 방문 진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만성퇴행성질환자에 대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지속적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26회 210명의 거동불편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대상자에게는 한방진료 및 재활상담, 침, 뜸, 부항, 엑스산제, 한방파스 등 처방, 건강행태개선 교육(생활습관, 운동, 식이요법 등), 물리치료사와 연계한 통증완화치료, 필요시 타기관 진료의뢰 및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재활진료 신청은 전화(828-4862) 또는 보건소 방문으로 가능하며, 건강관리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 후 한방진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원재 보건소장은 한방방문진료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시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섬김 행정의 좋은 사례라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방가정방문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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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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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