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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한나라당 경기도의회 의원들 ‘GTX 시민간담회’ 열어

  • 등록 2010.08.12 10:39:37

 한나라당 경기도의회 의원들 ‘GTX 시민간담회’ 열어


 


한나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 26여명이 11일 오후 2시에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김문수 도지사의 최대공약사업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에 대한 시민간담회를 열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친환경적인 녹색운송수단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결의 획기적 방안인 GTX 건설노선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GTX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더불어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에 GTX노선이 예정된 군포시청 관계자들과 면담 후 의정부시청에 도착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재영 한나라당 대표 의원은 "GTX는 획기적인 교통 개선 방안의 국가사업으로 선정됐다"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당리당략에 의해 좌지우지될 사항이 아니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의 GTX 검증특위에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GTX는 낙후된 경기 북부의 교통 발전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GTX사업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도 "GTX의 조기착공과 노선확정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GTX 3개 노선 동시착공 및 타당성 확정을 위해 의정부~군포 노선의 해당지역 단체장들의 합동서명을 제안해 놓았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GTX 제안노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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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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