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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의회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 등록 2010.08.30 15:50:01


양주시의회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개회사 통해 일부 간부공무원 불출석에 유감 표명


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는 2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02회 양주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송갑재 위원을 간사에는 이희창 위원이 각각 선임되어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 30일 기획감사당담관실,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 31일 총무국 ▲ 1일 주민지원국 ▲ 2일 도시건설국 ▲ 3일 도시개발사업단,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 시설관리공단 순으로 진행되며, 결산심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황영희 위원이, 간사에는 임경식 위원이 각가 선임되어 9월 8부터 10일까지는 결산특위가 실시된다.


특히, 양주시의회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장님과 일부 간부공무원들의 개인적인 휴가와 동호회 활동을 대 의회관계보다 우선시 생각한다는 점에서 고위공직자로서 갖춰야할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휴가를 반납하시고 개원식에 함께 해주신 시장님께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이러한 것들은 양주시의회를 무시하고 이를 넘어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종호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특히 행정사무감사 일정 중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행복건강체조 및 한방허브건강체조 경연대회』와 도시과에서 주관하는 『양주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의원님들을 초청하는 것은 의원은 참여하지 말고 알고만 있으라는 행동으로 이 역시 의회를 경시하는 처사라고 여기겠다”고 덧붙이고 “향후 앞서 밝힌 사안에 대하여는 추후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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