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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제3회 효자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등록 2010.09.08 13:15:15


제3회 효자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공교육 안에서 전문적 교육이 가능하다’는 긍정적 시각 구축


 맑은 선율로 다양함 속에서 조화와 화합을 이끌어내어 지난 5월 예술중점학교(음악: 관현악)로 지정된 의정부 효자중학교(교장 이부순)가 오는 17일(금) 오후 6시, 의정부예술의전당대극장에서 “제3회 효자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통해 가을의 문을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관현악합주(F. Suppe의 경기병 서곡, 영화음악 늑대와 함께 춤을, 슈퍼맨 리턴즈, A.Dvorak의 신세계교향곡 2악장과 4악장)와 관악합주(G.Rossini의 윌리엄텔 서곡, C.Rio의 데킬라), 성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8월 27일에 60명으로 창단된 효자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호응을 얻어 현재 102명의 학생이 각종 예능대회에 참여하여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 및 학교의 위상을 높여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추고 있다.


창단 후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열어 학생들의 실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2009년 12월에는 국립경찰대학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연주력의 성장과 더불어 함께하여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 본연의 목표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효자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학생 개개인의 연주력 향상은 물론 사교육에서 제공할 수 없는 문화와 예술의 경험을 제공하여, 공교육 안에서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구축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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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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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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