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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양주시 자율형 공립고 입학설명회 개최

  • 등록 2010.10.08 16:32:56


양주시 자율형 공립고 입학설명회 개최


지난 9월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받은 삼숭고등학교(교장 신현우)에서는 지난 8일 저녁 7시 2층 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삼숭고는 2008년에 개교한 학교로 양주시의 외곽에 위치하여 교통여건이 좋지 않고 신설학교로서 학력수준이 낮은 불리함을 극복하고 우수학생 선발을 하기 위하여 자율형 공립고 지정 신청을 하여 지난 9월에 지정되었다.


신현우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취지에 맞게 학생중심의 맞춤식 교육과정과 특성화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에게 만족을 드리는 질 높은 교육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는 공모제교장 임용 및 우수교원을 100%까지 초빙할 수 있으며 매년 2억원씩 5년간 교육향상을 위한 재정지원, 학생 모집도 양주시에 국한하지 않고 경기도 전체를 대상으로 선발할 수 있고 수업시간도 35%범위 내에서 자율적 편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운영에 자율성과 책무성을 부여한 학교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 다양화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등 특성화고등학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우수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하여 시의회와 협의하여 관련 조례를 제정 교육경비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위하여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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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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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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