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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대표음식브랜드 ‘부대찌개 축제’ 개막

  • 등록 2010.10.08 16:37:20

의정부 대표음식브랜드 ‘부대찌개 축제’ 개막


 


의정부시는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의정부의 대표적인 음식브랜드 “부대찌개축제”를 오는 23일부터 부대찌개거리(의정부1동 소재)에서 이틀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의정부부대찌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특히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부대찌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23일에는 한일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가했던 고르예술단의 전통타악 및 전통무용공연을 비롯해 의정부향토음식 경연대회, 의정부 부대찌개 맛보기, 7080대중가요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특히 의정부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대회에 참가해 햄, 소시지, 두부 등 부대찌개 재료를 기본으로 각자 재료와 조리방법을 가미해 새로운 형태의 향토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한마음실버밴드와 그룹사운드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비보잉 및 밸리댄스 공연, 의정부뮤지션협회의‘Old & New 신나는 대중가요콘서트’ 및 영화 ‘왕의남자’에 출연한 권원태의 줄타기 공연과 난장도 벌어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시민을 위한 체험관도 운영해 건강증진 및 영양, 전통떡과 쿠키만들기, 비누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그밖에 관내 제조업소 우수제품 전시회와 부대찌개 500인분 퍼포먼스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부대찌개축제를 통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대표음식 브랜드 의정부 부대찌개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특산품으로 관광상품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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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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