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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개막

  • 등록 2010.10.28 14:48:05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개막


석기 만들고, 사냥하고, 불 피우고…구석기시대 다양한 생활상 체험


농특산물 큰 장터…각종 공연 등 체험거리, 볼거리, 먹거리 풍성해



구석기 및 선사문화를 교육․놀이․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28일 개막해 ‘전곡리안의 숨소리’라는 주제로 11월 2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제18회째를 맞은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한층 다양해진 체험내용과 볼거리, 즐길거리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구석기시대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주제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남쪽의 비옥한 땅과 북쪽의 깨끗한 물이 어우러져 생산되는 연천군수가 인증하는 남토북수 친환경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맛 볼 수 있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와 요상한 호박세상이 함께 열려 그 어느때 보다 구석기축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곡선사박물관 개관과 맞추어 세계 구석기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세계 각국과 국내의 유명 선사유적지의 선사체험프로그램 운영 팀들을 초청하여 각국의 선사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주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인 고롱이‧미롱이의 구석기여행, 구석기퍼포먼스 등을 상설운영하며, 축하공연으로 개막식날(10.30)에는 손담비, 티아라, 엠블렉, 다비치, CN블루, 에프터스쿨, 서인국 등 유명가수들이 참여하는 경희대 특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3일차인 10월 31일에는 박미경, 윤수일밴드, 김수희, 홍서범, 다비치&씨야, SG워너비, 이치현 등이 출연하는 KBS 특집공개방송 7080 콘서트(사회 배철수)가 한탄강관광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박현빈, 박상민, BMK, 채연, 김혜연, miss A 등이 출연하는 폐막특집 SBS라디오 공개방송「이봉원 박미선의 와와쇼」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 관계자는 “30만년전 인류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가족참여형 교육축제”라며, “온가족이 함께 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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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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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