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2.1℃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1.3℃
  • 대구 8.8℃
  • 맑음울산 6.6℃
  • 연무광주 10.9℃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6.8℃
  • 맑음제주 9.9℃
  • 맑음강화 9.3℃
  • 구름많음보은 9.8℃
  • 맑음금산 10.5℃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포천 설운동골프장 주민설명회 ‘무산’



포천 설운동골프장 주민설명회 ‘무산’


설운2통을 제외한 선단동 6개통 주민들 시행사측과 마찰


11월말 주민센터서 설명회 재개최


 


최근 포천시 선단동의 행정구역인 설운동에서 개최된 ‘포천 파인트리 컨트리클럽’ 골프장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선단동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다.


골프장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사인 ㈜시티라이프(대표 김학준)는 지난 11월 19일 설운2통 마을회관에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설운2통을 제외한 선단동 6개 통 주민들의 반발로 의해 주민설명회를 연기하게 됐다.


설명회에 반발한 주민들은 “시와 사업시행사가 설운2통 주민들만 몰래 참석시켜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다. 장소부터 선단동주민센터가 아닌 설운2통 마을회관으로 잡은 것이 수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티라이프 측과 10여 분간 언쟁 이후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6개 통 주민들은 즉시 선단동주민센터로 이동, 동장에게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김정식 선단동장은 “시행사 측과 빠르면 이달 말까지 시청 담당자들이 정식 배석한 주민설명회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주민설명회 재개최 시 플래카드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시는 이런 시행착오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통장은 “6명의 통장 모두가 주민설명회에 대한 공문이나 개인연락을 받지 못했다. 지역 실정에 맞지 않게 그 흔한 플랜카드 하나 없이 개최되는 주민설명회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골프장이 들어서면 대부분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가 오염될 염려가 큰데,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 마련 없이 보상이 약속된 설운2통 주민 중심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나머지 6개 통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편, 골프장이 조성될 설운2통에는 20억원의 마을발전기금이 제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라이프는 설운동 산 38번지 일원 114만여㎡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1동, 티하우스 2동 시설에 대한 허가절차를 거친 상태이며, 사전환경성검토 협의, 도시관리계획 및 지형도면고시,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의견 공람,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2010년 7월 19일)를 개최한 바 있다.


시행사 한 관계자는 이날 “시와 협의해 현재까지 정식적으로 사업을 시행해왔고, 그 대상자 또한 설운2통이므로 이번 설명회에 장소적인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하지만 지역주민들에 함께 공조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고, 이 취지에서 주민설명회를 다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아일랜드캐슬–의정부명지회, 지역 상생 협력 '맞손'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도심형 복합리조트 아일랜드캐슬과 지역 기업인 및 소상공인 모임인 의정부명지회가 11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협력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아일랜드캐슬 윤세기 대표와 임직원, 의정부명지회 이호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협약 체결식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아일랜드캐슬 시설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고, 각종 행사와 모임 개최 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여가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윤세기 아일랜드캐슬 대표는 "아일랜드캐슬은 서울 동북권과 경기북부 지역에서 시민들이 찾는 복합 휴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아일랜드캐슬 개장 이후 지역 주민들이 휴가철마다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휴양·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지회 회원들에게 아일랜드캐슬을 적극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