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11시40분경 동두천시 동두천동에서 조 모씨(남, 52세)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동두천경찰서 소요파출소 소속 순찰차를 들이받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요파출소 소속 이 모 경사(남, 40세)등 차량에 타고 있던 경찰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 씨는 큰 부상 없이 체포됐으며 현장에서 측정한 음주측정치가 혈중알코올농도 0.157%로 나와 면허가 취소될 상황이다. 조 씨는 경찰조사에서 전날 술을 많이 마셨다고 진술했으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새벽2시56분경 양주시 은현면의 한 청바지 제조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서 출동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공장내부 231㎡ 와 원단 등을 태웠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이번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18일 오후7시경 양주시 만송동의 한 아파트 7층에 사는 A군(남, 9세)이 죽을 먹던 도중 호흡곤란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동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이날 가사도우미가 죽을 먹이던 중 의식장애를 일으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중 심폐소생술 등을 받았으나 끝내 사망해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와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17일 한동안 잠잠했던 미군범죄가 의정부에서 또 일어났다. 의정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동료미군3명을 태우고 의정부시내 한 도로상에서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후 양주방향으로 도주하다 승용차를 정면충돌하고 붙잡힌 동두천 소재 미군부대 A상병(남, 21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B상병은 이 날 새벽 0시15분경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강 모씨(남, 63세)가 몰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으나 차를 막아서는 강 씨를 가볍게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8km 가량을 도주해가다 양주시 덕계동에서 마주오던 아반떼 승용차를 정면충돌해 운전자 이 모씨(남, 43세)를 다치게 하고 차량이 멈춰 서 검거됐다. 검거된 B상병은 당시 알코올 농도가 0.156%였
지난 14일 의정부경찰서는 70대 나 홀로 노인이 지병으로 집에서 사망한 지 10일 만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경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형의 신고로 가능동의 한 빌라에서 박 모씨(남, 71세)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박 씨는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숨진 박 씨는 부인과 수 십년 전 이혼한 상태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으며 평소에 술을 많이 마셔 지병이 있는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박 씨의 사인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 양주시는 자체감사에서 보건소 직원이 진료비 3천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김 모씨(여, 48세)가 한달에 한번씩 진료비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 각 보건지소 계좌로 입금하는데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이 직원이 15차례에 걸쳐 수백반원씩 총3천만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김 씨는 개인 빚 때문에 횡령을 했다며 감사가 시작되자 횡령금액을 복구했으나 양주시는 김 씨를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경기도에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양주경찰서는 건설현장에서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혐의(살인)로 유 모씨(남, 54세/현장근로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9일 오후 7시50분경 양주시 장흥면 한 건설현장 근로자 숙소에서 사망한 채 모씨(남, 55세)와 소주 5병을 함께 마시고 만취해 동료들이 자신을 왕따시킨 것에 대해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채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0일 새벽 1시 25분경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큰 불이나 1억원에 가까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날 발생한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1,000㎡ 를 전소시키고 화재발생 18시간 만인 오후 7시45분경 완전진화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목격자의 진술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0일 새벽 1시 25분경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큰 불이나 1억원에 가까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날 발생한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1㎡ 를 전소시키고 화재발생 18시간 만인 오후 7시45분경 완전진화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목격자의 진술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8일 오전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멧돼지가 나타나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이 멧돼지는 오전 9시48분경 지하철 1호선인 녹양역 부근에서 최초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었으며 이후 철길 옆 골목길을 따라 700~800미터를 활보한 뒤 중앙초교 앞까지 와 정문 앞에 정차돼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운동장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행히도 멧돼지 진입당시 수업시간으로 운동장과 병설유치원 놀이터는 비어 있었다. 운동장에 진입한 멧돼지는 150m가량 더 이동해 운동장을 누비고 다녔으며 이를 본 교사들과 주민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며 둔기 등을 들고 멧돼지가 건물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이후 신고를 받고 학교에 도착한 경찰은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 38구경 권총으로 6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당시 출동했던 경찰은 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