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벽 1시 25분경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큰 불이나 1억원에 가까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날 발생한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1㎡ 를 전소시키고 화재발생 18시간 만인 오후 7시45분경 완전진화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목격자의 진술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8일 오전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멧돼지가 나타나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이 멧돼지는 오전 9시48분경 지하철 1호선인 녹양역 부근에서 최초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었으며 이후 철길 옆 골목길을 따라 700~800미터를 활보한 뒤 중앙초교 앞까지 와 정문 앞에 정차돼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운동장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행히도 멧돼지 진입당시 수업시간으로 운동장과 병설유치원 놀이터는 비어 있었다. 운동장에 진입한 멧돼지는 150m가량 더 이동해 운동장을 누비고 다녔으며 이를 본 교사들과 주민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며 둔기 등을 들고 멧돼지가 건물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이후 신고를 받고 학교에 도착한 경찰은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 38구경 권총으로 6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당시 출동했던 경찰은 어린 �
지난 8일 오후 2시10분경 포천시 영중면의 한 목재가공공장에서 큰 불이나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이어진 공장 건물 660㎡ 중 절반을 태우고 2시간 30분 만에 진화 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5일 의정부 지검 형사5부(정순신 부장검사)는 택시기사, 조직폭력배, 마약 사범 등 20여명을 구속 기소하고 필로폰 37.18g, 대마 101.22g과 신종 마약종류인 밥밀라 9.7g, 야바 176정, 양귀비 173줄기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추장 등에 마약류를 은닉해 밀수하거나 헤즐넛 커피인 것처럼 위장해 인터넷 거래를 하고 마약밀매사범들과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환각 중에 택시를 운전하는 등 다양한 마약관련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태국 국적의 이주노동자 C씨(남, 33세)와 조직폭력배 J씨(남, 34세), 그의 내연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국내에 마약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 에 있다.
5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재석 부장판사)는 출소한지 4개월 만에 대형마트에서 런닝셔츠와 샤워타올 등 27만원어치의 생활용품을 훔친 서 모씨(남, 51세)에게 이례적으로 징역 3년의 무거운 처벌을 내렸다. 재판부에 따르면 서 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국민 참여재판 배심원단 7명 전원에게 ‘유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 씨는 지난 7월 11일 오후 8시경 고양시 덕양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26만9천300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미 4차례에 걸쳐 절도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2013년 3월 10일 출소했으나 절도 습관에 의한 재범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던 서 씨는 범행 당시 ‘자아충동 조절 장애’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서 씨의 재판에서 국민 참
지난 31일 의정부시내 한복판 대형백화점에서 다가오는 성탄절을 준비하기위해 건물 외벽에서 LED 조명 공사를 하던 추 모씨(남, 48세)가 옥상과 연결돼 자신의 몸을 지탱하던 줄이 끊어져 2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작업 상태와 안전관리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7일 양주경찰서는 자신과 사귀는 내연녀와 만나는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이 모씨(남, 51세)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지난 23일 새벽 3시경 양주시 한 공장의 숙소에서 자신이 사귀는 한 모씨(여, 50세)가 신 모씨(남, 47세)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신 씨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살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모씨는 신 씨에게 자신과 사귀는 한 씨를 만나지 말라고 말하다 말다툼이 벌어졌으며 이 씨는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후 신 씨의 시신을 인근 배수로에 버리고 달아났으나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자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5일 의정부경찰서는 허위 입원사실을 꾸며 낸 혐의(사기)로 최 모씨(남, 43세) 등 7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최 씨등은 서울 노원구 소재 한 병원의 병원장 임 모씨(남, 42세)와 사무장 이 모씨(남, 53세)와 모의해 2009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환자들의 입원기간을 부풀려 이를 근거로 보험금을 타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대부분 가벼운 교통사고 환자들의 입원기간을 1주에서 3주 정도로 늘리거나 통원치료를 하면서도 마치 병원에 입원한 것처럼 꾸며 병원비와 보험회사와의 합의금 및 보험금을 부풀려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임 씨의 병원은 2012년 12월 임 원장의 채무로 폐업한 상태로 경찰은 이 같은 보험사기 사례가 또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 경 포천의료원에 문상을 간 공무원 A과장이 산정호수 부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씨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과장과 B씨는 지역축제와 관련해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 날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벌어져 장례식장 밖에서 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A과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B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3일 오후 5시 40분경 동두천시 보산동 미2사단 캠프케이시 정문에서 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윤 모씨(남, 35세)가 사망하고 버스탑승자 8명을 포함해 10여명이 부상당했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와 부상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