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양주경찰서는 평소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온 A씨(남, 31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21일 밤 남편을 피해 친정으로 도피해 있는 부인 B모씨(여, 31세)를 찾아가 마구 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흉기를 십수차례나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 장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현장에서 A씨를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1시49분께 녹양동 고갯길을 넘어가던 재활용수거차량이 중심을 잃고 전복해 맞은편 승용차를 덮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재활용쓰레기를 잔뜩 실은 재활용수거차량 뒤편에 탑재된 집게크레인이 도로 중앙의 신호등을 들이 받아 차체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전복했다. 재활용수거차량은 사고당시 옆으로 넘어지면서 마침 맞은편 차선을 지나던 승용차의 지붕을 덮쳤다. 이 사고로 재활용수거차량의 운전자와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를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다행히 승용차 뒷부분 쪽으로재활용쓰레기더미가 덮쳐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의정부소방서 구급대는 사고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현장을 수습했으며, 한때 차량통행이 통제돼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경찰은 재활용수거
지난 19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하천의 강수량이 늘어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경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서운동산 입구 왕숙천을 화물차를 몰고 건너던 신모씨(남, 50세)가 급류에 휩쓸려 고립돼 있는 것을 포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출동,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모씨는 사고당일 하천 둑밑으로 난 통행로를 자신의 15t 화물차로 건너가다가 갑작스럽게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갈 처지에 놓였으나 차량 하부가 통행로에 걸려 더이상 떠밀려 내려가지 않고 고립됐다고 한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천소방서 소속 내촌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생활안전대등은 신속히 출동해 차량내부에서 공포에 떨고있던 신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대원과 구조대의 발빠른 구조 덕에 생명을 구한 신씨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마�
지난14일 양주경찰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택시강도를 하기로 마음먹고 당일 오후 10시30분경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의 한적한 도로가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와 스마트폰을 강탈한 김모씨(남, 43세)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김씨는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문제의 택시에 탑승해 기회를 엿보며 범행순간을 노리다가 양주시 은현면에 이르러 인적이 드문 것을 확인하고 강도로 돌변해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범행 후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경찰에 의해 파주시 파주읍의 한 야산인근에서 검거됐다. 검거당시 김씨는 택시를 버리고 숨어있던 상태로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돈을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추가 �
16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양주시 은현면의 한 섬유염색공장 기숙사 복도와 방에서 태국인 근로여성 A씨(여, 36세)와 B씨(여, 32세)가 오전8시경 숨진 채 발견됐다. 공장관계자가 발견당시 A씨는 기숙사 방에서, B씨는 복도에서 각각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는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4월 관광비자를 통해 한국에 입국했는데 A와 B는 태국에서부터 절친한 친구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사망경위에 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14일 오전11시30분경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영평천에서 야영을 하던 여고생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구사일생으로 구조됐다. 친구들과 이날 오전 야영을 왔던 여고생 A양(17세)은 자신의 신발이 영평천에 떠내려가자 신발을 건져내기 위해 튜브를 타고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급류에 휘말려 300m 까지떠내려 갔으나 구조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간신히 구조됐다. 포천소방서의 구조관계자는 평소 물이 많지 않았던 영평천이 갑자가 많이 내린 비에 물살이 거세져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데 야영객들은 각별히 급류에 의한 사고예방이나 사고에 대한 대비책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10일 오전 5시44분께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층 음식점, 미용실 등 점포 10개가 불에 탔다. 화재발생가 발생하자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져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소 추산 약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불은 1시간만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교통사고07.0905:57의정부시 의정부2동도로상- 원 인 : 프라이드와 EF소나타 차량의 충돌 - 피 해 : 부상 2명(여/53, 남/42 전원경상)- 조 치 : 구조 및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교통사고07.0914:25동두천시 상봉암동도로상- 원 인 :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타 시내버스가 들이받음- 피 해 : 부상 15명(남/78 등 전원경상)- 조 치 :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심정지사고07.0909:45의정부시 용현동공사현장- 원 인 : 작업 중 갑자기 쓰러짐- 피 해 : 사망 1명(남/62 의식 회복)- 조 치 : CPR 실시하며 병원이송 산악사고07.0913:41연천군 전곡읍 늘목리감악산- 원 인 : 등산 중 벌에 쏘여 안면부종 및 호흡곤란 호소- 피 해 : 부상 1명(남/48)- 조 치 : 들것이용 구조 및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지난 7일 의정부경찰서는 40대 A씨(여, 48세)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내연관계를 맺고 있는 내연남 B씨(남, 43세)와 술을 마시며또다른 여자 문제로말싸움을 하다가 서로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으로 번진 끝에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연남 B씨는 사건 발생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왼쪽가슴에 심한 상처를 입고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8일 의정부경찰서는 가석방된지 5일만에 다방 여종업원을 살해한 혐의로 자수한 이모씨(남, 52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출소 후 몇일 뒤 알게된 다방 여종업원 A모씨(여, 32세)와 의정부시 한 모텔에 함께 투숙해 목졸라 살해한 혐의다. 이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7일 오후 경찰에 자수해 범행사실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