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2017년도 고혈압·당뇨병 교실'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고혈압‧당뇨병 교실'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2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론교육, 혈압·혈당 자가 측정법 교육, 염도측정해보기, 밴드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영양사와 운동지도사에게 운동과 영양에 대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대상자는 의정부 시민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무서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혈압·당뇨병 교실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 교실 사전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850-5897∼9)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 공완식 호원2동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퇴임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이성인 부시장 및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이 참석해 공 국장의 명예퇴임을 환송했다.후배들을 위해 정년이 2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퇴임하는 공 국장은 1978년 9월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200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신곡2동장, 위생과장, 복지지원과장, 회계과장, 교통지도과장, 문화관광체육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세정과장을 거쳐 2016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교통건설국장, 호원2동 책임동장 등을 두루 거친 의정부시 행정 발전의 산 증인이다.안전교통건설국장 재임시 경기북부 교통거점인 의정부시의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위해 숙원사업이었던 동부간선도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썼으며, 호원2동장 재임시에는 책임동제 시행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했다.특히, 공 국장은 후배직원이 쉽게 업무를 배우고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언제나 자상한 조언자이자 유능한 조력자 역할을 해 주어 귀감이 되어왔다.
양주시는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 홀에서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 날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600여명과 20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구직자 대상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이력서용 증명사진촬영,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게임, 인바디 체성분 건강 체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지자체간 칸막이를 없애 구인처와 구직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양주시가 주최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의정부시, 동두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취업지원관으로 의정부고용센터,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참여해 구직자 및 구인업체에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관·단체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한 고용증대 뿐만 아니라 구직자 및 구인업체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허위 확정 19건 과태료 3억5천만원 부과...허위 신고 의심 355건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 직동근린공원 내 롯데캐슬 골든파크 아파트 분양권 거래신고 관련 '다운계약' 여부 조사의정부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다운신고 근절을 위해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거래신고 다운계약 당사자 및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과태료 총 3억5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본 언론사는 지난해 10월 20일 인터넷판에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 대대적 조사'라는 제하로 민락2지구내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조직적으로 담합해 '다운계약'을 주도하고 있다는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이에 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접수된 의정부시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전매 신고 385건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한 결과, 11건만이 거래 신고 위반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나머지 19건은 허위확정, 355건은 허위신고 의심으로 조사됐다.허위 확정 19건(매도자 19명, 매수자 19명, 중개업자 3명) 중 주요 위반 사항은 중개업자가 최소 800만원부터 최고 3천900만의 프리미엄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당사자 거래로 위장하여 250만에서 400만원 선으로 낮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총경급 간부 경찰관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의정부시 용현동 관사에서 정보화장비담당관 박모(53) 총경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박 총경이 이날 오전 8시께 열리는 참모회의에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참석하지 않아 이를 이상히 여긴 직원이 관사에 찾아갔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박 총경은 침대에 반듯하게 누워 있는 상태였으며, 침대 주변에는 비어 있는 소주병 3병과 수면제 등이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외상이나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범죄 피해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한편, 경찰대 3기 출신의 박 총경은 경찰청 복지정책 담당관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7월 경기북부경찰청에 발령됐다.
양주시가 은현면 도하리·남면 상수리 일원의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주시 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2일 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특수목적 법인설립, 산업단지 지정신청 등 절차가 빨라져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향후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실시계획 승인 신청, 2017년 9월 개발실시계획 승인 및 산업단지 착공을 하여 오는 2018년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2,000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2009년~2018년, 사업규모는 687,206㎡(약207,880평)이며, 유치업종은 섬유, 의복, 가죽, 화학, 금속, 기타 등이다.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1조4천억 원의 생산액이 증대되고, 9,9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은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 방지, 고용효과의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기자단 운영조례안'이 17일 상임위를 통과해 본격 시행을 눈앞에 두게 됐다.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중인 학생 기자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기자증, ▲보험 등 제반사항과 표창 등 지원에 관한 사항, ▲기자단 활동의 자원봉사활동 인정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정진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기자단을 운영함에 있어 교육감의 위촉을 받아 활동하는 근거를 명확히 하고, 학생기자단 활동수칙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학생기자단의 안전한 취재활동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기자단 사기가 고양되어 뜻깊은 학생생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AI,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미래 한국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기도는 올해 38곳의 산업단지의 준공을 승인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산업 전진기지 92곳의 조성을 추진한다. ▶ 도, 올해 총 38곳 9.77㎢ 산업단지 준공‥약 1만8천명 일자리 창출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LG전자가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조성중인 0.97㎢ 규모의 진위2산업단지, 화성시 마도면 일원에 1.73㎢ 규모로 조성중인 경기화성바이어밸리 산업단지 등 도내 13개 시군 38곳의 산업단지가 준공을 마치고 입주 및 공장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안성시 6곳, 이천시 6곳, 용인시 5곳, 화성시 5곳, 평택시 3곳, 김포시 3곳, 파주시 2곳, 양주시 2곳, 포천시 2곳, 안양시 1곳, 군포시 1곳, 여주시 1곳, 오산시 1곳 등이다. 총 규모로만 따져도 도합 9.77㎢ 약 1,070여개의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는 이를 통해 약 18,0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주업종도 전자부품, 통신장비, 바이오, 의료정밀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7일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및 경영악화 원인 등을 조사한다.대표발의자로 나선 구구회 의원은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으로 시민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추진을 둘러싼 적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의문과 수요예측의 적정성,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파산으로 인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다는 문제제기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안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조사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으며, 본회의 참석의원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56조,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 등 관련법에 근거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다.한편, 조사특위는 ▲7호선 장암차량기지 설치에 따른 서울시의 사회적 기회비용 보상과정의 적절성, ▲경전철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사업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이용수요 및 총사업비 재검증, ▲경전철 경영악화 원인, ▲파산신청과 관련한 향후 대응방안 모색 등에 대해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 철회 및 성실한 운영의무 수행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김일봉, 권재형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246회 의정부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에 대해 비판하고, 특화역 조성 등 의정부경전철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김일봉 의원(자유한국당, 나선거구)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 관련해 이번 사태의 장본인은 30년간 책임 운영하겠다는 협약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시와 민간 기업이 신뢰를 갖고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약속된 운영의무를 지켜야 함이 마땅하다"며 "공공적 성격의 사업을 단순히 재무적 손실만으로, 그것도 대부분의 손실은 감가상각 비용임에도 손실을 과다하게 주장하면서 파산하겠다고 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공익적 피해가 어찌되든 남은 해지시지급금이라도 챙기려는 비양심적인 기업윤리의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처사"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그는 "GS건설이 최근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는 대조적으로 서울 강남의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에 주간사로 참여하는 행보를 보임으로써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