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7일 본관 상황실에서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이수성 연천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이종만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숙련 예술감독, 조직위원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서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일정과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연천DMZ국제음악제는 국제우호도시 독일 호프군과의 음악교류로 호프군 전문 클래식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도 예정되어 문화‧예술 교류협력의 주요 거점 역할도 하게된다.군 관계자는 “올해 연천DMZ국제음악제는 기존의 정통클래식과 뉴에이지 장르에서 벗어나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을 결합한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여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나아가 세계적인 음악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음악제는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평화의 길목 연천에서 클래식으로 싹 틔운 7년과 함께 평화의 빛을 품은 연천에서 통일을 그리고 이야기하는 테마로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경기도, 사육농가 대상 백신접종 여부 점검...소 94.6%, 돼지 67.8% 항체형성율 유지농림식품부 6일 오후 6시부터 오는 8일 0시까지 전국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 발령충북 보은 젓소농장 구제역 확진에 이어 전북 정읍 한우 사육농장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의 정밀진단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 결과가 나오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 것을 지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6일 오후 주요도정점검회의에서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겹치면 도내 축산 농가는 돌이킬 수 없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면서 "방역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 도내 우제류 생산자단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3,031개 방역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괄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방역취약농가는 소규모, 농장주가 고령인 경우, 일반 사료 대신 음식물을 사료로 주는 농가를 말한다. 도는 민간 동물병원 수의사로 구성된 공수의 90명을 동원해 이들 방역취약농가 백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담당공무원과 함께
양주시는 오는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2017년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경기도와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일자리센터와 의정부고용센터, 의정부시, 동두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채용박람회 참여기업 모집은 직원 3명 이상 채용 계획 중인 기업체로 직원 수 10명 이상, 4대 보험에 가입한 관내 기업체를 우선으로 선정한다.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일자리센터 팩스(031-8082-4079)로 전송하면 되며, 일자리센터 구인등록 기업체와 일자리 우수기업체, 미스매칭 발생 기업체 등은 우선순위를 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의 고용활성화와 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남상진)는 지난 2월 3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3층에서 각 동 위원장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지도 및 복지증진 활동과 관련한 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 간의 교육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등의 상호교류를 명문화하고 두 기관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교육,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기타 양 기관에 필요한 사업을 협력하기로 해 지역 내 청소년지도활동을 위하여 2001년 출범한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의 청소년관련 활동에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육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의정부시 청소년 선도단체로써 그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남상진 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 동안 축척해온 청소년 지도·보호활동관련 노하우를 현재 트랜드에 맞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 사업에 반영·추진함으로써 우리 협의회가 의정부시의 청소년정책 거버넌스로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2017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6일부터 3월말까지 54일간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안전관리 대상 5개 분야 51개 시설유형에 대해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사각지대, 기타시설 등 700여개 시설의 안전진단을 실시하며, 안전사각지대와 위험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펼친다.시는 이 기간 동안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신문, 방송, 인터넷, 안전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해 건물주 및 시설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안전진단에 참여하여 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소방서, 가스․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점검도 병행하여 전문가의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해당시설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수습 공무원이 버스정류장 관리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이끌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월초 정규 임용돼 신북면에 배치된 서성동(남, 시설9급) 공무원이다. 서성동 주무관은 지난해 10월 수습행정원으로서 교통행정과에 발령받아 4개월 간 업무를 배웠다. 특히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버스정류장 정보가 부족해 전화민원이 있을 때마다 현장조사를 실시해야 했던 비효율적인 업무처리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포천시는 1,200여 개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그 중 비가림시설 등 버스정류장 쉘터가 설치된 곳은 483개소에 이르고 있으나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서성동 주무관은 매일 현장조사를 통해 정류장의 위치와 시설물을 조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관리카드로 작성해 DB화 및 책자 제작을 했다.열의가 넘치는 서성동 주무관의 모습에 선배 공무원들은 계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수 있어 버스 정류장 관리체계에 큰 획을 그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서성동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할
연천군은 날로 흉포해지는 범죄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천200백만원(국비, 군비 50%)을 투입해 전곡읍 평화로 다목적 복지회관 6층에 신축되며, 상시관제 인력 및 경찰, 연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함께 운영된다.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될 경우 부서별로 분산 설치·운영되고 있는 각종 공공목적의 CCTV를 통합 운영하여 각종 범죄 발생 및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 군민의 안전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선제적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재난종합상황 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위험시설물 안전점검 등 주민안전체계 확립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석장천 등 경기도내 3개 시군의 하천구역 및 폐천부지에 대한 조정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일원 도민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기업애로가 해소될 전망이다.도는 '2017년 제1회 경기도 하천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석장천 하천구역 일부변경(연천), ▲신천 폐천부지 관리계획 일부변경(양주), ▲벽제천 폐천부지 관리계획 일부변경(고양), ▲중랑천 하천구역 일부변경(양주), ▲벽제천 하천기본계획 일부변경(고양)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먼저 '석장천' 안건의 경우 지난 2004년 하천기본계획 수립 시 일부 사유지가 하천구역으로 편입됐다. 이로 인해 해당 토지 소유주는 축사를 무허가로 운영할 수밖에 없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위원회는 해당 토지가 계획홍수위 33.76m보다 1.55m 높은 35.31m로 여유고 0.6m를 훨씬 상회한다고 판단, 가축분뇨나 폐수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다는 조건하에 해당 사유지를 하천구역에서 제척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신천'과 '벽제천' 두 하천 안건의 핵심인 '폐천부지'는 사실상 물이 흐르지 않아 기능을 상실한 하천의 주변 부지로, 현행 하천법에 따라 지방하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연천경찰서(서장 서민) 러브폴(여경봉사단)에서는 보라데이(look again)를 앞두고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해 전곡 소재 신현콩 어린이집을 방문, 원장, 선생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보라데이'로 명칭된 아동학대 교육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해 우리 모두가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보라)'라는 의미로 매월 8일 실시하고 있다.이에 연천경찰서장은 "여경봉사단의 활동에 격려를 보내면서앞으로도 아동학대 등의 범죄근절 및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어린이집 등을 방문, 아동학대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고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운영적자를 이유로 지난 1월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신청한 (주)의정부경전철이 시설물 관리 소홀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파산 신청 후 시설물 관리 소홀이 우려됨에 따라 1월 18일과 23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시설물 유지보수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의정부경전철 측에 당부했다.그러나 이러한 당부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4일 오후 9시 8분쯤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의 수도관이 파열돼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의정부경전철 측에 따르면 파열된 수도관은 2층 통로의 발매기 근처 천장을 지나 화장실로 연결되는 수도관으로, 수도배관 연결부가 기온 차에 따라 수축과 팽창이 반복되면서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수도관 파열로 누수된 물이 발매기 주변 바닥으로 흐르면서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수도관 보수공사 2시간이 지나서야 배관작업을 완료하고 수도공급을 재개했다.의정부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의정부경전철(주)측에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재발방지를 위한 시설물의 전반적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앞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안전사고 발생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