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인재장학재단(이사장 민천식)이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2017년도 장학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2017년 제1차 이사회를 통해 올해부터 상반기에는 대학생 분야만 신청받고 나머지 분야는 하반기에 별도로 신청받을 예정인 가운데 3월중 장학생을 선발, 57명의 대학생에게 1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신청조건은 포천시에 2년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학생(또는 시민의 자녀) 중 공고일 현재 국내 대학교에 입학 또는 재학중인 학생으로 1인당 250만원을 기준으로 하여 타 장학금 공제 후 등록금 범위 안에서 지급할 예정이다.오는 24일까지 포천시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우11147, 포천시 중앙로 87)에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고, 공고문은 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최근 일본 츠쿠바대학 히사다 켄이치로 지질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등 10여명이 연천군 대표적인 국가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전곡리 유적 등 2박3일 일정으로 현장 탐방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해 9월 일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츠쿠바산 지역 지질공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벤치마킹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용일교수와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정대교 교수가 연천 지질공원을 추천하며 함께 동행했다.현재 츠쿠바시 교육위원회 및 츠쿠바산 지역 지질공원 추진협의회 자문위원인 히사다교수는11일 오전 연천 전곡리 유적과 선사박물과 그리고 방문자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재인폭포와 아우라지 베개용암 그리고 백의리층 등 연천의 주요 지질명소를 탐방했다. 히사다 교수팀은 연천 지질공원의 인증 후 지질명소 관리와 운영 등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질전문가 이상의 전문지식을 갖고 설명하는 연천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활약에 크게 놀라며 일본에 돌아가 해설사들의 역량강화에 노력해야겠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연천군 대표적인 안보관광지인 태풍전망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연천군 대표적인 지오트레일인 차탄천 에
경기도는 2017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으로 전년도 502억 원 대비 126억 원이 증액된 628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두천, 포천, 연천, 가평, 양평, 여주 등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2,900억 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기반시설, 문화관광, 지역개발, 농업경제 등 각종 분야를 지원,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올해 3년차를 맞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금까지 전체 40개 사업 중 29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중 올해 1월 기준 준공된 사업장이 5곳, 공사 중인 사업장이 9곳, 실시설계 중으로 연내 착공될 사업장이 15곳이다. 올해는 21개 사업에 도비 502억 원, 시군비 126억 원 등 총 628억 원의 예산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중 연천군 '공영버스터미널 조성', 여주시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 등 7개 사업이 올해부터 추진된다.특히, 지난해보다 증액된 예산 편성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제2기 경기연정 사업에도 포함돼 향후에도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이번에 편성된 내용을 살펴보면 각 시군별로 ▲포천시 '한탄강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위례-신사선경전철 '사업제안서' 제출신의 저버린 대기업 횡포 규탄 시위...GS제품 불매운동 나설 것폭력 오간 '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도 싸잡아 비난"사실 호도, 거짓·엉터리 여론 조장, 정치적 이슈로만 삼고 있다" 주장의정부경전철 사업자의 파산 신청과 관련해 13일 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최대 출자사인 GS건설을 강력 비판하며 운행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를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현호준 위원장(녹양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으로 43만 의정부시민들은 경전철이 멈춰서지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다"며 "30년간 운영키로 한 약속을 저버리고 파산을 신청한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와 주관사인 GS건설에 대해 깊은 배신감과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한 극단적인 선택에 큰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의정부경전철 최대 출자사인 GS건설이 경전철사업의 정상화 노력 없이 사업을 내팽개치고 적자를 이유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서울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에 눈독을 들여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43만 의정부시민 모두는 분노를 금할 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전해명)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의료비지원 사업 추진을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시에서 추천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과질환, 무릎 퇴행성 관절염 시·수술 및 입원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어려운 이웃의 의료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의정부시 건강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많은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부담이 돼 양질의 민간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의정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보건·의료·복지 전달체계의 통합 건강 안정망'을 구축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는 10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첫 이사회를 갖고 새롭게 구성된 부회장단과 감사 및 이사를 임명·위촉했다.안병용 시장은 이날 이명철 수석부회장(경민대학교 교수), 최기면 부회장(태진실리콘 대표), 김옥환 부회장(의정부농협지부장), 박종석 부회장(속편한내과 원장), 정재섭 부회장(웨딩플로체 대표), 오명화 감사(회계사), 남석찬 감사(두성시스템 대표) 등 새로 선임된 임원 3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시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제37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 출전계획, ▲특정감사 지적사항, ▲체육회 간부 직위해제 사항,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와 ▲2017 사업계획(안) 및 예산변경(안), ▲규정 일부 개정(안) 등에 관한 사항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체육회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안병용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이사 선임의 결단을 내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를 계기로 의정부시체육회가 새롭게 변모해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헌신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검진을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국가 암 검진 항목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5대 암으로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하면 위암의 경우 90%이상 완치 가능하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2년마다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암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2017년은 홀수년도에 출생한 사람이 해당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2016년 11월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8만8천원 이하, 지역건강보험료 8만9천원 이하)에 해당되는 시민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암검진을 통하여 진단 받은 암환자(1차 검진을 받은 자)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급여수급자는 모든 암을 지원하고,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에 속하는 저소득 검진 대상자는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암에 대한 두려움으로 건강검진을 포기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암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며, 하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해를 넘기는 경우도 있으니 가급적 상반기에 검진을
경기도가 비교적 적은비용으로 전기를 생산·사용할 수 있는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道는 올해 '도민과 함께하는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차원에서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소 지원사업'을 예산범위 내에서 11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베란다형 태양광발전설비지원사업'이란 공동주택 단지 내에 각 가정별로 설치할 수 있는 0.5kW 미만급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의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난간거치형, 고정식, 이동식)를 각 가정별로 설치할 수 있는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 도내 공동주택으로, 가구당 최대 60만원 까지 지원한다.이 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제품은 발전용량이 200W∼500W(총 13개 제품)이며, 공인 성능검사기관 및 설비인증검사를 통과해 구조적으로 안전하다. 또한 설치 후 5년간 무상 A/S가 제공됨은 물론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제품으로만 공급된다는 장점이 있다.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원하는 도민은 업체와 제품을 선택해 경기도에너지센터(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110호)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0일 민락동 소재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의정부소방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와 연계해 장애인 및 가족, 직원들을 상대로 안전의식 제고 및 위기 대체능력 향상을 위한 119안전체험장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소방 포토존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온도계 및 각 종 소방 홍보 전단지와 안전픽토그램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안전체험을 통해 시민과 가족에게 다가가며 소방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지난 9일 (사)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회장 사유철)와 '2017년도 지하도상가 업무추진'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상가관리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간담회는 올해 지하도상가와 관련해 추진될 주요업무 및 상인회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지하도상가 환경개선을 위해 7억7천만원을 투입해 ▲지하주차장(3개소) 시설개선공사, ▲상가 내 시설개선공사, ▲화장실 수선공사, ▲기계실 자동제어시스템 설치, ▲소방시설 개선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공단과 상인회는 지하상가 활용방안으로 일반입찰(4회실시) 낙찰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공실점포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활용방안으로는 청년창업, 다문화가족, 사회적약자, 관변단체 등에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며,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에 건의 할 방침이다.현재 점포계약은 606개중 578개 점포가 계약 체결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잔여점포(공실)는 서부 가열 쪽 28개 점포가 남아있다.한편, 상가관리팀(팀장 황금구)에서는 상인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하도 상가 '5대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5대 질서는 ▲지하도상가 구역 내 금연하기, ▲상품진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