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재백)는 11월 2일부터 11월 15까지 경기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외국어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도립중앙도서관, 도립성남도서관), 그리고 수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8개 교육지원청 등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2016년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개의 감사반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지난해와는 달리 감사일을 1일 추가하여 법에 명시된 10일을 모두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적극적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보다 도교육청 남부청사, 북부청사에 대한 감사일정을 확대 실시하며, 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현장에 직접 나가 4일 동안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교육청의 주요 이슈인 저소득층 학생 정보화사업과 스쿨넷 사업, 지자체와의 협력을 중단하고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전락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기대되고 있다.또한 교육감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야간자율학습 폐지와 예비대학과정, 꿈의학교, 혁신교육지구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최재백 교육위원장(더민주,시흥3)은 “도내 31개 시·군을 관할하는 25개 교육지원청과 경기도립중앙도서관 등 1
우수 미용예술인의 발굴과 미용인재 육성을 위한 ‘제2회 의정부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31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등 11개 종목의 경연과 뷰티 헤어쇼(K-Beauty Show) 등이 진행됐으며, 미용산업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용 관련 기자재 및 헤어작품 전시회도 열렸다.대회에서는 고전쪽머리창작과 신부메이크업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고, 관내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가한 주니어부 종목의 네일, 안면관리, 등관리 등도 인기를 끌었다.안병용 시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이 대회가 뷰티산업 발전을 비롯해 유능한 미용인 발굴 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미용경연대회를 통해 미용업의 저변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미용 기술수준 향상으로 지역 뷰티서비스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광철 의원(새누리, 연천)은 11월 1일 제31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연천군 등 의료취약지역 의료형평성 유지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연천군은 경기도의 유일한 의료소외지역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이 1개소도 없어 ‘연천군 보건의료원’의 역할과 필요성은 절대적이다.그러나 최근 수년간 공중보건의사가 급감하고 있고 ‘16년도 정형외과, ‘15년도 신경외과, ‘12년 비뇨기과, ‘11년 산부인과 등이 필수진료과목이 폐지되는 등 공공의료 사각지대가 점점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김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연천군은 재정자립도가 19.2%, 경기도 29위의 열악한 환경인데도 ‘연천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소외지역 주민진료 예산 전액을 연천군에 부담시키고 있다.2016년 국·도비 보조금은 ‘16년 업무대행의사 2명 인건비 2억5천만원, 응급실 간호사 인건비 2억9천만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9천3백만원 등 6억4천만원에 불과하다.이에 반해 수원, 의정부 등 종합병원이 다수 소재한 지역의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에는 85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어 의
양주시 회천 2동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15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참가 센터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박람회는 주민자치분야, 센터활성화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평생학습분야 등 4개 분야 전국 340개 주민자치센터가 참가 우수 사례로 선정된 64개 사례가 주민자치 향연을 펼친 이번 박람회에서 회천2동은 “새 옷을 입고 복지허브로 새롭게 꽃피다”라는 센터활성화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 1회, 우수상 3회, 장려상 5회 수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6년 만에 참가하여 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경옥 주민자치위원장은“대회를 지원해주신 양주시, 회천2동 및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에게 주민자치 역량을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양주시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우수성과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게 됐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발굴해서 차기 박람회에서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2017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8조 9,615억원 보다 6,326억원이 증가한 19조 5,941억 원을 편성했다.오병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1일 오후 2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이날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2017년 예산안은 16조9,136억 규모의 일반회계와 2조6,805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9조 4,079억 원이며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6조2,034억원 이다. 세출은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3,468억원, 기타특별회계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1조2,890억원, 정책 사업 15조2,779억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 5조4,484억원 ▲국고보조 사업 7조2,458억원 ▲자체사업 1조5,465억원 등이다. 자체사업은 경기도가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을 말하는 것으로 지난 해 본예산 1조 2,638억원 보다 2,827억원 증가했다.오병권 실장은 “부동산시장 위축가능성이 높아 2015년과 2016년과 같은 세입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자리, 복지, 안전 등 재정수요 요인은 계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광수)는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 놓을 '청운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청운문화제'는 의정부고 동문, 가족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민이 함께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행사는 의고인의 가족인 김현경 아나운서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사회를 맡아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서주에서는 '청운콰이어' 합창단의 합창과 정성수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시빅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바리톤 이희갑 교수와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의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청운콰이어' 합창단은 의정부고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이날 공연을 위해 20여명의 단원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투자해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2부 특별공연에서는 의정부고 11회 졸업생인 발라드 가수 추가열이 자신의 대표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포함해 주옥 같은 발라드 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어 의정부의 자랑인 세계적 비보이 팀 '퓨전엠씨'가 박진감 넘치는 비보이 공연을 펼친다. 퓨전엠씨는 그동안 청
'무자격 조합원' 대거 제명...조합 위기 직면당선자, 선거 후유증 치유 방안 마련 요구돼10월 28일 실시된 양주축산농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이후광 후보가 조합장에 당선됐다.이날 개표결과, 선거인수 748명, 투표수 710표 중 기호 1번 정훈 후보 217(30.6%)표, 기호 2번 이후광 후보 264(37.2%)표, 기호 3번 홍영석 후보 229(32.2%)표로 집계돼 기호 2번 이후광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양주축협은 지난해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시 조합장 후보로 출마했던 홍영석 후보자가 정훈, 이후광, 장대진 후보자들 보다 더 많은 표를획득해 조합장에 당선됐었다.그러나 선거가 끝난 이후 조합원 김모씨가 "양주축협이 일부 무자격자들에게 조합원 지위를 부여해 조합장선거가 진행됐다"며 지난해 11월 3일 '조합장 선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의정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부장판사 이관용)는 심리 끝에 지난 9월 23일 조합원 김씨가 양주축협을 상대로 제기한 '조합장 선거 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이처럼 재판부가 원고 승소판결을 내리자 양주축협과 홍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0월 28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정부의 내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최재백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3,123억원이 줄었다”며 “이는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인해 갈등을 빚어온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차별적 예산편성”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1인당 교육비가 절대적으로 열악한 경기교육의 여건이 개선되기는 커녕 더욱 열악해 졌다”고 토로하고, “이번 정부 예산안 편성이 전국 26%에 달하는 경기도 아이들을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최 위원장은 “현재 국회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 인상을 담은 13건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계류되어 있고, 서명한 의원만도 105명에 달하는 만큼 국회의 개선 상황을 지켜보자”고 말하고, “이번 정부의 예산안은 교육부가 교육을 담보로 보복성으로 편성된 만큼 즉각 철회하고, 국회의 논의를 존중해 줄 것”을 주장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한준 예산결산위원장(더민주,안산1), 민경선 간사(더민주,고양3), 안혜영 의원(더민주,수원8), 조승현 의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이 수상하였으며, 포천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임원 등 20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이 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역량 평가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 수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포천시는 올해 생산성 대상에 처음 응모했음에도 정량지표 평가와 4개 분야 우수사례 등 전 분야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민생활분야 ‘한탄강 홍수터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16만 시민과 900여 공직자와 함께 화합하고 노력한 값진 성과라고 생각하며, 시민을 위한 한탄강 홍수터 개발 등 행정의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전국최초로 안전사각지대(소규모 대상)의 소방안전활동을 위해 ‘소방안전지킴이’ 8명을 선정해 위촉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위촉된 소방안전지킴이는 의용소방대 4명, 서정대학교 안전관리학과 4명(교수 송윤석)으로, 이들은 소규모 자영업소와 건축물을 방문해 소방안전 지도와 위법사항 등을 제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간차원의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시책 홍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양주 소방안전지킴이 8명은 오는 11월부터 소규모 자영업소와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생활밀착형 예방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은석 서장은 "소방안전지킴이를 통한 시민의견의 적극 수렴으로 도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하고 안전한 소방정책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