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선수단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7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경기도와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양주시 선수단은 볼링, 유도, 육상, 복싱, 자전거 등 5종목에 16명이 출전해 금 7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볼링에서 경기도는 양주 덕정고 김유미, 신다은 선수와 양주시청 홍수연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목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유도일반부에 출전한 양주시청 소속 김원진, 김성민(남), 김잔디, 정다운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육상에선 남고부에 출전한 양주 덕계고 한상욱(1년), 서재영(2년), 노경규(3년). 여고부 김희영(3년), 김재연(2년)이 출전하여 대회 첫 날 한상욱이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으로 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동료 서재영, 노경규와 400계주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출전선수 3명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고, 한상욱은 100m에
지난번 선거 출마자 '재격돌'..과열양상 우려선관위, 불법선거운동 감시에 촉각 곤두세워의정부시에 본점을 두고 서울 일부지역 및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에 금융점포를 개설해 영업 중인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의 조합장 재선거가 오는 10월 28일 치러진다.10월 14일자로 입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지난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했던 장대진 후보를 제외한 홍영석(66) 전 조합장, 이후광(59) 전 이사, 정훈(54) 전 축산계장이 입후보해 재격돌하게 됐다.양주축협은 지난해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시 홍영석(65) 조합장 직무대행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됐다. 당시 개표결과, 선거인수 1148명, 투표수 1032표 중 기호 1번 장대진 후보 142(13.8%)표, 기호 2번 정 훈 후보 304(29.6%)표, 기호 3번 홍영석 후보 312(30.4%)표, 기호 4번 이후광 후보 270(26.3%)표, 무효 3표, 기권 117표로 집계돼 기호 2번 정훈 후보 보다 8표를 더 획득한 기호 3번 홍영석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그러나 선거가 끝난 이후 조합원 김모씨가 지난해 11월 3일 "양주축협이 일부 무자격자들에게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지난 10월 14일 개회한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국도39호선 의정부구간 확장공사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이날 임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지난 2005년 1월 착공한 ‘국도39호선 장흥∼송추간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금년 말 완공 예정에 있으나, 우리시 구간인 '경민광장부터 울대고개'까지는 국도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주체가 '의정부시'라는 이유로 정부예산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장흥~송추간 우회도로가 금년말 개통된다 하여도 의정부시 구간이 개설되지 못한다면 사업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병목현상 심화로 극심한 교통 혼잡과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그대로 방치되어 국도3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결코 해소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임 의원은 "의정부 구간 1.97㎞는 인도도 없이 왕복4차선으로 폭17m만 개설되어 평소에도 많은 통행차량으로 지,정체가 반복되고 있고, 도로구조상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이로인한 정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각종 물류차량 이동에 많은 불편을 끼치는 등 교통여건이 매우 열악한 도로"라며 "이러한 여건에서 기존 국도39호선의
국도39호선(송추길)확장에 의정부 시민들이 팔을 걷어부쳤다.'국도39호선 확장 촉구 의정부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범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앞 잔디광장서 궐기대회를 갖고 중앙정부차원의 재정지원을 촉구했다.의정부시 34개 시민단체는 지난 9월 7일 국도39호선(송추길)확장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현재 국도 39호선은 편도 2차선으로 양주시 장흥·송추 구간(4차로, 8.25㎞)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가 진행돼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그러나 국토부는 공사구간이 이어진 의정부 시계(市界) 울대고개부터 경민광장까지 1.97㎞ 구간의 관리주체가 '의정부시'라는 이유로 국비지원 요청를 묵살하고 있다.의정부시의 현재 재정상태로는 토지보상을 포함 총사업비 550억의 재원 마련이 사실상 불가능해, 만일 이대로 공사가 마무리 될 경우 이 구간내의 도로여건상 교통사고는 물론 극심한 교통정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특히, 기존의 4차선과 12월 말 완공되어 신규 개통될 우회도로 4차선이 의정부구간에서 합류하게 되어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정체구간으로 전락될 전망이다.대책위 관계자는 "확장사업에 550억원이 소요되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체험수기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한달 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및 민관협력 활성화 등으로 사회보장급여 도움을 받아 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낸 도움 받은 사례와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한 도움을 준 사례 두 분야로 나누어 체험수기를 공모했다.의정부시는 총 13편의 사례를 응모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3편의 사례가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도움을 받은 사례는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고군분투하던 여성가장이 지역의 도움을 받아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힘든 삶 속에서도 자녀와 희망을 가지게 된 사연을 담은 수기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움을 준 사례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업체에 대해 아름다운 이웃으로 선정해 아름다운 이웃 현판 증정을 통해 이웃사랑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수기이다.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도움을 받은 사례는 '쓰레기더미 위에 새로운 희망을 심다'로 우리 주변의 평범한 가정이 여러 사회적 문제들로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12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 주최한 광역채용박람회 내일(My job) 희망 찾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의정부시와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신한대학교 도봉관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 및 서울 소재 우수 중소·강소기업 52개사가 참여하였으며, 1천500여명의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찬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번 박람회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양주시, 포천시, 신한대학교,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더욱 많은 취·창업 정보를 제공했다.창업전문가 강연,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회 등의 취업세미나, 면접클리닉, 이미지 메이크업 등의 취업컨설팅, 네일아트 체험, 취업운세 타로 등 다양한 이벤트관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1천4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현장에서 59명이 채용되었고, 204명은 추후 재면접을 통해 채용될 전망이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전진표)는지난 10월 12일부터 2일간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캠프 라과디아 인근 도로변(신흥로)에 바람개비 200개를 설치했다.바람개비는 5가지(빨강, 주황, 노랑, 연두, 파랑) 형형색색의 색깔로 1미터 간격으로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전진표 의정부2동장은 “그동안 동 주민센터 인근 캠프라과디아가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미관상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으나, 이번 바람 개비 설치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뿌듯하며 바람개비를 하나하나 설치할 때마다 우리 의정부시민의 소망 또한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고 밝혔다.의정부2동 주민센터는 바람개비를 100개 더 설치하고 추가사업으로 바람개비를 설치한 경계벽에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캠페인 벽화를 주민들과 그리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의장 박종철)은 10월 13일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의원 및 직원 30여명은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과 휠체어이용자를 위한 외부 천막을 오가며 약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담은 삼계탕을 전해드렸다. 또한 식탁 및 교자상을 정리하고 바닥청소를 하며 마무리까지 도왔다.박종철 의장은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고 교감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회는 시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반듯한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3년 3월 구성된 시의회 자원봉사단은 의원 및 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매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의정부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단체부문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고속도로 호원영업소(소장 김정희)는 지난달 26일부터 4.5톤 이상 화물차량의 하이패스 전용차로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4.5톤 이상 화물차는 과적 등 운행제한 차량단속 등을 이유로 하이패스 이용이 제한됐지만, 작년 10월부터 하이패스 이용이 허용되었다.서울고속도로 측은 이번 전용차로제 시행은 단말기 미부착 화물차량과 함께 통과하면서 지·정체가 발생하는 등 일부 문제점을 개선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과 방법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화물차의 경우 요금소 진입 시 주황색 유도선을 따라 화물차 하이패스 전용차로로 진입해 시속 5km 이내로 통과하고 진출은 파란색 일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하며,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화물차는 주황 유도선을 따라 통행권을 발급하는 화물차로로 진입하여 통행권을 수취하고 운행하면 된다. 아울러 호원 IC를 포함한 불암 TG, 별내 IC, 송추IC, 양주 TG 진출 차량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통행료를 연계 할인된다.김정희 소장은 “화물차 하이패스 전용차로 도입되면 하이패스 이용 운전자의 편의가 커지고 영업소 지·정체 현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4.5톤 이상 화
의정부고 출신 김영광씨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이 주최한 '제11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에서 출품작 '늦반딧불이'로 성인부 학술묘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생생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일반분야와 학술묘사분야로 나눠 지난 4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렸으며, 역대 최다인 총 78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수상작은 11월 30일까지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에서 볼 수 있으며,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도 공개한다. 김영광씨는 "지난 여름 가족들과 포천 고모리 저수지 산책을 하던 중 우연히 아버지가 '늦반딧불이'를 발견하고 정밀 분석과 관찰을 통해 학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전공과는 분야는 다르지만 생물과 자연을 관찰하여 전공분야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수상한 김영광씨는 의정부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2학년때부터 미술을 배우며 그림을 접하게 되었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조형대학 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인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