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5월부터 ‘의정부역 365 경기도청 민원센터’에서 ‘서민민생 지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서민민생 지킴 서비스’란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억울한 민생피해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둔 도민 밀착형 현장 서비스 사업을 말한다.그동안 ‘의정부역 365 경기도청 민원센터’는 주로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민원을 처리해왔으나, 노인인구가 많고, 광범위한 권역을 가진 북부지역의 특성상 보다 촘촘한 민원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의정부역 365 경기도청 민원센터에서는 앞으로 노인,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북부지역 금융 소외계층이 자주 찾는 노인복지관, 하나센터, 사회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밀착형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주 상담분야는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 대부업·금융사기 등 금융피해, ▲다단계 등 소비자 피해, ▲취업사기 예방 일자리 알선, ▲소상공인 불공정 거래 피해 예방 등이다.상담 후에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생활 지침 안내, ▲계층별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민생피해 분쟁 관련 심층상담, ▲분쟁 해소를 위한 피해
양주시는 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양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4~6월)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69건(전체 286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32%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봄철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침·저녁 기온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식품보관, 섭취,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분석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비가열 섭취식품인 생선회 취급업소 및 대형식당(골프장 내 음식점 포함)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업소 뿐 아니라 시민들도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에 걸쳐 펼쳐질 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극축제’를 시작한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2016 찾아가는 음악극축제’의 첫 무대는 4월 17일 일요일 오후 12시30분 다리목 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연주단 클레프아츠와 아카펠라그룹 MM, 월드뮤직 그룹 The 튠의 삼색콘서트로 90분가량 이어진다. 또한 4월 30일에는 신세계의정부점, 1호선 의정부역사, 5월 3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 5월 8일 의정부 행복로 등지에서 국악, 탭댄스, 마임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의정부시민에게 무료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15일 금요일부터 1호선 의정부역사에 특별한 피아노 ‘누구나 피아노’ 가 설치되어 지하철역을 지나는 누구나 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 의정부시 신미희 음악학원이 음악극축제에 기증한 일반 업라이트형 피아노에 RAONZENA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미되어, 새롭게 변신한 ‘누구나 피아노’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연주를 기다릴 것이다.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극축제! 음악극어워드 시민 평가단 모집! 2016년 음악극어워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양주시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대 양주시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지난 13일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성호 양주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6기 제5대 양주시장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로 시장 가족 및 지인, 국회의원, 전직 시장․군수,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성호 시장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 인사, 의회 의원을 접견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기자실을 방문했으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통해 제5대 양주시장으로서의 다짐과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바른 행정으로 시민 신뢰 회복 ▲양주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주거 환경도시 양주 조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양주 균형발전으로 ‘시민이 원하는 양주, 변화된 양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5대 양주시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또한, “비전과 시책이 아무리 좋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한낱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며 21만 양주시민과 800여 공직자 모두의 노력과 실천을 당부했으며,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정에 반영하는 열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5일 오전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을 실시해 세월호 사고로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 소속 기관장 및 교육장, 김주성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원단체 및 교육시민사회단체 등이, 북부청사에는 문병선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관할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장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영상과 공연, 추모사 낭독으로 이어졌다. 추모 공연 때는 희생 학생이 좋아했던 가수가 직접 만든 곡이 연주돼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이재정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이 왔지만 우리 가슴에는 봄이 멀기만하다”면서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이라면서,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그분들이 그토록 간절히 염원했던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기억을 넘어 희망으로 아픔을 넘어 성장으로, 교육으로 사람을 바꾸고 교육으로 세상을 바꿔나가겠다”
미2사단 장병 40여명은 4월 15일 가능3동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해 집게를 들고 방치된 쓰레기 수거에 나서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에 동참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가량 미 장병들은 가능동 일대 골목들과 대로변을 돌며 쓰레기 수거에 힘썼다. 외진 곳에 버려진 지저분한 헝겊 조각, 끈적거리는 음식물 포장용 비닐도 수거했다. 대청소에 참가한 미2사단 장병들은 “우리는 의정부시민과 화합하며 지역에 공헌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장암생활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구역의 주민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지난 2월말 의정부시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장암생활권4구역은 현재 의정부시 관내 13개 재개발구역 중 가장 먼저 주민 이주가 시작된 것으로, 6월말까지 총 166세대의 이주를 완료할 계획이다.해당 조합에서는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하고, 이주에 따른 우범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주관제센터를 설치해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올 하반기에 착공예정인 장암생활권4구역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해 2019년까지 의정부시 장암동 34-1번지 일대 4만7천447㎡부지에 지하2층, 지상11-25층, 9개동 657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공원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의정부시는 폐·공가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시설물 안전 및 방범활동을 통한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백석천이 5년여간의 공사 끝에 드디어 4월 15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의정부시는 1990년대 도시개발 당시 획일적인 콘크리트 호안 및 복개 주차장 설치 등으로 시민의 접근이 어려웠던 백석천을 국·도비를 포함한 4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비 70억을 추가 투입한 제2주차장이 완공되는 오는 8월말이면 2009년 환경부 도심하천 생태환경복원 프로젝트인 ‘청계천+20’에 선정되어 추진해온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의정부시는 2013년 11월 기존 복개주차장을 대체할 제1주차장을 건립 개방한데 이어 의정부3동 중랑천 합류부에서 가능3동 경민광장 3.35㎞구간의 하천내에 하천 유지용수 공급, 하수관로 정비로 사계절 물이 흐르고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하천내 산책로를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또한 올 연말 총 129㎞의 경기북부 순환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백석천을 경유해 고양, 남양주등 경기북부 6개시와 한강을 동·서로 연결하게 되어 있어 백석천의 생태하천 복원 개방은 의정부 시민뿐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연천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2016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郡)은 ‘우리가 간다. 응답하라 연천군’을 주제로 하여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연천 구석기축제, 연천시티투어 등을 연출한 36㎡ 규모의 연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홍보관에서는 흥미로운 포토이모티콘 서비스, 스마트폰 사진인화, 연천바로알기 퀴즈 등 이벤트 행사와 안보관광자원을 활용한 군복 코스튬 체험을 진행한다.이벤트 행사에서는 연천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남토북수’ 쌀 증정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 홍보와 청정연천의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특히 이번에는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연천 전곡리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체험학습 관광관에서 구석기 역사체험존을 마련하여 전곡리안과 함께하는 구석기퍼포먼스, 석기 만들기 체험, 전곡리안 변신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연천 율무 주먹도끼 빵” 시식코너를 블루베리 로이에서 운영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역사문화자연생태계 등 가치가 있는 연천 관광자원이 호남권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경기북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연천, 포천·가평)은 새누리당이 3석,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차지했다.의정부갑에서는 유효투표수 90,424표중 38,739(42.84%)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가 34,432(38.07%)표를 얻은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를 누르고 6선의 대기록을 세웠다.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는 17,253(19.08%)표를 기록하며 선전했다.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경쟁을 펼친 의정부을은 유효투표수 101,146표중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가 41,987(41.51%)표를 얻어 33,132(32.75%)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후보를 제치고 4선의 고지를 밟았다.국민의당 정희영 후보는 22,217(21.96%)표을 획득했으며, 민중연합당 김재연 후보는 3,810(3.76%)표를 얻었다.양주시는 유효투표수 88,676표중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가 54,441(61.39%)표를 획득해 34,235(38.60%)표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를 누르고 양주시 최초의 3선의원이 됐다.동두천·연천에서는 새누리당 김성원 후보가 유효투표수 60,636표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