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9기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제9기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및 학교장 추천을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받은 결과 총 40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 제9기 차세대위원회 위원으로서 위촉되어 올해 4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활동으로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캠페인 등이 있으며, 또한 차세대위원회는 위원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청소년의 사고력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차세대위원회 활동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는 여러분의 삶에서 중요한 원천이자,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밑천이 되며, 능력 있는 친구와의 인적유대 및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2년, 2014년에 이어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1/4분기 평가에서 조기집행 대상액 5천43억원중 정부목표액 2천773억원의 100.9%인 2천798억원을 조기집행해 대상액 대비 55.49%를 달성해 전국 평균 29.96%의 두 배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의정부시는 지난 3월초 홍귀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1차 보고회를 가졌고, 새올행정시스템에 일일 게시하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전 직원이 맡은바 조기집행 업무를 성실히 추진했다.또한 매주 2차례 주간업무 보고시 조기집행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관심과 노력을 유도했고, 실적 부진부서에 대한 대책보고와 문제점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등 목표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오는 5월 기관, 개인표창과 함께 행자부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조기집행 첫해인 2009년부터 전년까지 7년 연속 시상금만 47억 8천 만원으로, 이를 SO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오는 7월 시 전 지역에 대해 '책임동제' 추진을 목표로 TF팀을 구성해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TF팀은 자치행정국장을 팀장으로 2개반 17명으로 책임동 시행계획 수립과 조직개편을 담당하게 되는 정책반과 청사와 회계관리 등 담당하는 지원반으로 구성됐다.시청 상황실에 열린 제1차 회의는 이미 시행중인 책임동제의 그 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추가 발굴한 32개의 위임사무에 대해 토의했다.또한 일정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TF팀 분야별 업무 숙지로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현장중심의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생활자치 구현을 목표로 하는 책임동제는 의정부시가 지난해 8월 행정자치부에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돼 금년 1월 1일부터 2개권역(송산, 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3개월 동안 운영된 책임동제가 복지업무의 처리단계를 기존에 6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되고, 무단투기 폐기물처리는 기존 5일에서 2일로 대폭 단축됨으로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한 층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한편,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5분발언을 통해 책임동제 전면시행과 관련한 문제점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지적했음에도 불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는 새누리당 정동환 후보 측이 지난 4일 언론에 배포한 ‘TV토론회 허위사실 공표’ 관련 보도자료에 즉각 반박했다. 이 후보 측은 4월 5일 오전 “정동환 후보 측의 허위사실유포 주장 터무니 없다”란 제목의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말자고 지적한 발언을 역이용하여 허위사실공표죄, 명예훼손죄를 운운하는 사실이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성호 후보는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페어플레이 하자는 요지의 발언을 트집 잡아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를 진흙탕으로 몰고 가려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이번 양주시장 재선거는 유권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책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당일 “(TV토론회) 질문시간이 제한된 이유도 있지만 이성호 후보가 상대후보 측의 과실을 모두 나열하지 않고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말자고 지적한 발언을 역이용 했다”며 “그동안 각종 불법선거에 휘말린 정동환 후보는 자신이 있으면 즉각 고발하라”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론조사 불법공표로 정동환 후보의 선거사무장이 경고조치를 받았고 또한 허위사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뿌려
“이상으로 제1회 의정부 솔뫼초등학교 모의의회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솔뫼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여명이 4월 5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4층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장과 의원이 되어 모의의회를 개최하며 의회를 견학하고 체험했다.본회의장에서 솔뫼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한 최경자 의장은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곳은 의정부시민의 조례와 예산 등을 결정하는 신성한 곳”이라며 “오늘 견학하고 체험한 활동이 우리 솔뫼초 학생들의 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솔뫼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정부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각 반별로 준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비록 4학년이었지만 자유학기제를 위해 방문한 중학생 오빠, 형님들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했다.오늘 방문한 4학년 김가온(11)양은 “의회에 처음 방문했는데 재밌고 신기했다”며,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처음에 조금은 떨렸지만 다시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한편, 솔뫼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여명은 8일에도 의정부시의회를 방문하여 견학 및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현황을 지역 초·중등 교사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연천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지난 2일 관내 교사 50여명을 초청해 지질탐방을 겸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이날 오전 10시 전곡선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양원리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선캠브리아시기 역암, 아우라지 베개용암 그리고 오후에는 좌상바위, 신답리 키푸카 마지막으로 재인폭포 등을 답사했다연천군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탐방에는 20여년 넘게 연천 지역 지질답사를 추진해 온 서울 숭문고등학교 교사이자 지질학 박사인 박정웅 선생님의 생생한 현장 강의와 박정웅 선생님의 20년 노하우가 잘 정리된 현장 교재가 있어 탐방 내내 교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백학초등학교 김종숙 선생님은 “연천지역에 한반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는 지질명소와 지구과학적으로는 물론 경관적으로 이렇게 다양한 지질명소가 있는 줄 몰랐다”며 “교실로 돌아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앞으로도 함께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사실은 아이들이 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탄강과 임진강 일원은 한반도 형성과정을 알
4.13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후보마다 '공약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양주시)가 거리유세를 실시간 중계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예비후보 경선 당시 자녀들이 아빠의 선거운동을 돕는 모습이 동영상을 통해 퍼지면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이세종 후보는, 그동안 있었던 주요 거리 유세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본인의 공약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있다.특히, 실시간 중계 외에도 유세 녹화 영상도 제공해 지역발전 방향을 유권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단 점에서 유권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 후보는 "유권자 입장에서 매번 유세 현장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며, "공약을 효율적으로 알려드리고자 고민 끝에 '내 손안에 거리유세'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실제로 유동인구가 적은 평일이 대부분인 보름 남짓한 선거기간, 가능한 많은 유권자를 만나야 하는 후보와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유권자 사이에 공약전달 방법이 한정돼 사실상 깜깜이 투표가 되기 쉬웠다는 점에서 이 후보의 이색 홍보는 지역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4·13 총선 선거전이 중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선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지난 주말 의정부(을)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와 합동유세을 통해 세몰이에 나섰던 의정부(갑) 강세창 후보는 4일 새벽부터 지지세 결집 및 부동층의 표심을 가져오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 나갔다.월요일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약수터 및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부인사를 드리고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또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해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하고, 공약 발표와 실천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며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강세창 후보는 오후 시간부터 저녁 시간까지 선거구를 도보로 이동하며 유권자를 만나는 선거운동을 이어 나갔다.강세창 후보는 “지역 주민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정책의 가장 기본적인 자료”라며, “지금처럼 해왔던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가장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세창 후보는 주요 핵심공약들과 함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주차장 개설 ▲무료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범용디자인으로 불리는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양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이성호 후보가 '허위사실공표죄' 및 '명예훼손죄'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양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화용)는 4월 3일 오후 6시 의정부문화원에서 양주시장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더민주 이성호 후보는 새누리당 정동환 후보를 향해 "청렴한 경제일꾼, 깨끗한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했는데, 그 동안의 선거운동을 보면 자신(이성호)에 대한 음해로 보이는 불법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무장이 경고를 먹는 등 청렴하고는 전혀 배치된다"고 발언했다.이와 관련해정동환 후보 선거캠프는 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이성호 후보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정동환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장에 배석한 정 후보 전 사무장 이모(50)씨는 "자신이 사무장으로 일할 때 불법문자 메시지를 보내 선관위 등 어떠한 기관으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일이 없었다"며, "이성호 후보가 이러한 발언을 왜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덧붙여"이성호 후보와는 초·중·고 선후배 관계인데 지역케이블 TV로 중계되는 막중한 자리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허위
멸사봉공, 진충보국, 견위치명, 위국헌신, 위국충절, 우국지정, 애국지성 등은 모두 나라사랑[愛國]이라는 하나의 정신이자 가치 혹은 규범을 함축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중용(中庸)에 의하면 오륜(五倫) 중 충(忠)을 제일로 들고 있으며, 이 충은 임금 혹은 국가에 대한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늘날의 나라사랑 혹은 그에 준하는 가치로 받아들여도 무방할 것이다.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나라사랑을 중히 여기지 않는 이는 없을 것이다. 다만 나라사랑이 가르쳐지고 배워야 할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즉 나라사랑이 교육의 대상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론이 존재하는 것이다. 나라사랑의 가치를 인정치 않는 이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의 필요성을 묻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지만, 나라사랑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교육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나라사랑 정신이 애국심으로 번역되는 점에 착안하여, 나라사랑을 인간의 감성 혹은 감정 정도로 받아들인 결과이다. 사람의 느낌을 가르치고 배양한다는 것은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애국심은 희노애구애오욕[七情]으로 대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