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방위 우수 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화제다.경기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도의 이번 수상은 민방위대 편성과 운영, 교육훈련, 민방위 시설 및 장비 관리 등을 철저히 완비해 유사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창설 기념행사와 연계해 실시된 시·도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수원 여성민방위대와 용인·안산 지원민방위대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화생방,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3개 종목을 겨뤄 각각 ‘최우수상’과 ‘노력상’을 수상, 경기도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해 민방위 경진대회에서는 의정부시 여성 민방위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이상구 경기도 비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 전국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시행 된다.의정부시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지난해까지 고령의 어르신들이 날짜에 맞춰 보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장시간 대기하거나,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몰려 예진시간 부족 등의 불편함이 뒤따랐다.이에 의정부시보건소는 매년 반복되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 10월~11월 사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단골의료기관을 방�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을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집중영치 기간으로 설정, 운영한다.의정부 시내는 물론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요 간선도로 주차장을 순회, 영치용 단말기를 이용 체납차량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징수과, 세정과 전 직원으로 편성된 특별 징수반은 독촉기한이 경과하고 2회 이상 체납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일과 시간은 물론 야간에도 함께 운영되어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100만원이상의 고질·상습차량은 끝까지 추적해 번호판 영치 및 강제견인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할 방침이다.의정부시는 이번 특별 징수반 운영으로 체납액의 조기 징수로 인한 지방재정 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체납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함중식)은 오는 25일 부터 29일까지 5일간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포천시 방문 차량의 주차편의를 위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유료공영주차장 23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공단은 매년 명절 연휴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왔으며, 이번 추석에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소흘읍(노상, 노외), 포천동(노상), 일동면(노상)주차장 등 23개소 746면이다.여기에는 재래시장 인근 주차장도 포함돼 있어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단 주차관리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 포천시를 방문하는 분들이 주차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며 “주차 때문에 이웃 간 큰 소리 나지 않고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오순도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기 바란다�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Y.T.C(양주테크노시티)가 경기북부 벤처창업 메카로 우뚝 서게 됐다.양주 Y.T.C 빌딩은 23일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벤처창업 허브 조성사업’ 예산 137억8천6백만원이 제2회 추경예산 본 심의에서 확정됨에 따라 의정부 C.R.C 빌딩과 더불어 경기북부 벤처기업들을 지원하는 중심 시설로 기능을 할 전망이다.경기북부 벤처창업 허브 조성사업은 도내 남북부 간 심각한 벤처창업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경제발전을 공언한 남경필 도지사의 의중이 반영된 사업으로 이번 예산 편성으로 인해 경기북부 벤처창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양주 Y.T.C 빌딩은 국지도 39호선 확장 시 20분 내로 서울 진입이 용이하고, 경기북부 6개 시․군과 연접, 홍죽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7개 산업단지들과 5km 이내로 연계돼있다는 지리적·입지적 이점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지난22일 서울 JW메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의 정부 4개부처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인증을 수상했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은 인력채용·평가, 배치·보상 등의 인적자원관리(HRM) 부문과 교육·훈련, 경력개발·관리 등의 인적자원개발(HRD) 부문에 대해 각각 엄격한 심사기준을 설정, 성과를 달성한 기업(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에 이어 HRD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공신력이 높은 인증제도이다.올해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53개의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관)들이 인증수여를 받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인�
가톨릭대학 의정부성모병원이 실외체육시설 내 주차장을 허가목적과 달리 병원 예약 고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불법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 5월 8일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64-1, 64-6, 63-3번지 등 총 4,981㎡에 면적에 대해 인근 주민들 및 병원 관계자들의 체력증진 및 지역주민의 친목을 목적으로 사용할 실외체육시설을 신청해 허가를 받았다. 해당 지번 내 부지에 테니스장 및 배드민턴장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성모병원은 현재 이곳에 테니스장 1개 코트, 배드민턴장 3개 코트, 탈의실 및 사워시설 등을 갖춘 부대시설, 그리고 49대의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실외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개발제한구역 내의 실외체육시설
지난 1월 10일 의정부시 대봉그린아파트에서 발생한 불의의 화재사고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비롯해 사회 재난 피해자들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제도가 마련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원기 의원(의정부4. 새정치민주연합)이 발의한 '경기도지역 재난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9월 8일 개최한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로써 오는 9월 23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그동안 상위법령에서 배제된 지역재난 피해자들에게 보다 실효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재난 피해자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원칙을 정하고, 조례의 적용범위를 국가의 보조 및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재난으로 한정하여 재난피해 지원기준의 현실적인 적용을 위한 지원 대상 변경의 내용도 담고 있다. 개�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가 도 신청사 및 광교 개발 방향에 합의하면서 광교지구 핵심시설인 도 신청사 및 컨벤션센터의 건립이 강력한 추동력을 갖게 됐다.4개 기관은 지난 18일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에 상호 합의하고, 21일 ‘경기도 신청사 및 광교발전을 위한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오전 9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4개 기관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신청사를 주거・상업・업무・문화・관광・편익시설이 어우러진 융・복합 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그간 도와 수원시 간 갈등 요인이었던 주상복합 추진 방향이 수정됐다. 도와 수원시는 신청사 예정부지 11만8,218㎡ 가운데 복합개발 부지 2만6,500㎡ 중 1만7,000㎡를 융・복합단지로 개발하되 주�
"북녘 하늘만 봐도 눈물이 나요. 특히 명절에는 어디에도 마음 둘 수 없다는 우울한 마음에, 무작정 술만 들이켰더랬지요!"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드러나는 시기는 지역사회 정착 이후 2~3년 정도가 지나는 시점으로, 우울과 분노, 음주 모두 남한 입국 직후보다 더욱 악화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은 향 생각, 북한의 가족 걱정 등으로 인해 명절에는 우울감이 심해진다는 현장 실무자들의 보고도 있다.국립서울병원 통일마음사업팀은 버드나무(북한이탈주민 자조모임)와 함께 9월22일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따뜻이 어루만져주는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자신의 사회적응 과정에 대한 '마음 회복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사례 발표와 전진용 통일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