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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다리차 넘어져 인근 건물 덮쳐

건물 외벽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어

12일 오후 11시 50분께 의정부역 인근 대형빌딩 뒤편에서 폐기물을 싣고 내리는 고층사다리차가 인근 빌딩으로 넘어져 건물 일부 외벽이 파손되고 일대가 교통통제가 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와 목격자에 따르면 대형빌딩 공사장에서 폐기물을 내리는 용도로 쓰이던 25층 사다리차가 오전에 내린 폭우로 인해 옆으로 넘어져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를 목격한 김모(49,여)씨는 “오전에 내린 비에 갑자기 사다리차가 넘어졌다”며 “당시 강풍도 안 불고, 차량 위치상 바람도 직접 영향 받는 위치도 아니었다.” 고 말했다.

사고가 난 사다리차는 현재 전신주 전선에 걸쳐 있는 상황으로 한전 직원들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부 전기를 차단하고 사고를 수습중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사다리차량 소유주를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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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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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