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8.6℃
  • 박무서울 3.4℃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3.1℃
  • 구름많음광주 5.1℃
  • 맑음부산 8.3℃
  • 맑음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12.6℃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의정부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행태 근절을 위해 강력한 내부 처벌기준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그동안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음주운전 행위가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어, 3차례에 걸쳐 처벌 기준을 강화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고 있어 정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골칫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청렴도 측정 항목에 음주운전 행태를 추가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의정부시에서는 최근 5년여 간의 음주운전 실태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매년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도 일부 하위직원들에 의한 음주운전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본인과 가족의 경제적 피해 등은 물론 시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어, 이에 대한 행정적 처벌 이외의 자체 근절대책을 법률자문 등을 통해 수립하여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음주운전 행위자는 내부적 신분공개와 일주일간 시청 앞 현관에서 어깨띠를 부착하고 피켓을 든 채 출근시간에 맞추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하도록 하였으며, 음주운전 행위자의 부서에 대해서는 연말 부서평가 대상 제외와 함께 음주운전 동석 직원들에 대한 벌 당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음주운전 행위 공직자 대부분이 모임별 회식 이후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하위직 위주로 발생하고 있어 회식문화의 건전 여가형 전환과 부서장의 소속 직원들에 대한 회식 이후 안전한 귀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권고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내부 근절대책 추진으로, 음주운전 공직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