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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포천시 교육명문도시 위해 우수학생 외주유출 저지한다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지역의 학업우수학생들의 외지유출을 막고 교육명문도시 확립을 위하여 3년 계획으로 "핵심인재육성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포천시에 따르면 관내 7개 고교를 대상으로 계획한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수립, 각 학교별로 매년 7억원을 지원하여 학업성취도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포천시 고교학력평가를 전국 평균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교육명문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 학교별 전학년 대상의 자체 테스트를 실시하여 각 학교별로 20여명의 성적 우수학생들을 선발하여 핵심인재 육성반을 운영, 집중교육지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처럼 야심찬 계획을 세운 포천시는 각 학과별로 매년 운영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학교에는 사업비 확대 지원과 해당학교 담당교사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외에도 포천시에서는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력 향상 프로그램 공모와 자랑스러운 학교 경진대회등을 개최하여 8억여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밝혀 포천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현재 포천시에서는 연간 200여명 이상의 초, 중학교 성적 우수 학생들이 교육환경이 더 나은 인근 지자체로 진학하여 포천시의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인 시민의 염원으로 대두되어 왔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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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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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