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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천만다행인 사고, 밴승합차 웨딩홀 돌진

 

지난 13일 오후7시경 의정부시 서부역 사거리에서 외제 밴승합차가 오피러스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로 뛰어들어 지하차도 건너편 웨딩팰리스 정문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퇴근시간 무렵 발생했다.

사고지점에서 불과 10여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횡단보도와 인도는 항상 많은 시민들이 다니는 길로써 다행스럽게도 사고당시 시민들의 황급한 대피와 천운으로 보행자중 부녀자 1명과 딸 여아1명만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는 사고차량의 동승자와 오피러스 운전자가 부상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운전자 하모씨(남, 44세)는 지하차도에서 시청방향으로 직진 중 주황색 신호등을 보았으며 그 때 의정부 의료원 방향에서 경전철 의정부역 쪽으로 달리던 오피러스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오피러스의 운전석쪽을 충돌 후 인도로 뛰어들어 웨딩홀 정문과 기둥을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사고로 ‘웨딩팰리스’ 정문과 외부기둥 및 테라스가 크게 부서졌으며 운전자 하모씨는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이번사고에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한편 퇴근시간과 맞물려 혼잡한 사고현장에는 견인차, 앰블런스, 경찰이 뒤섞여 사고에 대한 조사와 현장수습으로 매우 혼란스러웠으며 현재 경찰에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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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