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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제24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 확정

좌로부터 오병차, 박주성, 김춘자, 최홍식 수상자

두드림 동두천시(시장:오세창)는 제32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여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제24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4명의 시민의 장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수상자는 총 접수인원 16명에 대하여 심사위원회를 거쳐 애향봉사장에 오병차(남. 41년생,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부장)씨를 포함한 4명을 최종 수상자로 확정하였다.
 향토발전장엔 박주성(남, 48년생, 상패동 11통장)씨, 효행선행장엔 김춘자(여, 46년생, 불현동)씨, 체육진흥장엔 최홍식(남, 58년생, 동두천시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씨가 선정되었으며 문화예술장은 심의 결과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시민의 장』은 동두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 대하여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시민의 장을 수여함으로써 그 뜻을 널리 알리어 사회적 인정감을 부여하기 위해 ‘89년에 처음 제정되어 8개 부문 5명이 수상한 이래 23회에 걸쳐 111명이「시민의 장」을 수상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애향봉사장은 9명의 후보자가 경쟁을 한 결과  오병차씨로 선정이 되었으며 공적으로는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던 2001년 사)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회를 창립, 지역 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과 환경보존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친환경생활양식의 정착뿐만 아니라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EM 활용 홍보 등이 인정 되어 애향봉사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향토발전장에 선정된 박주성씨는 1999년부터 상패동 11통장으로 재임해 오면서 상패동 통장협의회장과 동두천시 통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두천시 향토발전의 최일선에서 각종 주민불편사항 수렴 및 해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으며, 지역내 노인정 신축 및 도시가스 보급 등을 추진하여 생활환경 개선 및 경기도 동두천시지부 환경감시원 및 자율방범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환경보전과 청소년 선도 및 지역치안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선행장에 선정된 김춘자씨는 1966년 7남매의 맏며느리로 시집을 와 시부모에 대한 봉양과 가족관의 우애를 다져왔고 또한 지난해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와 91세의 시모에 대하여 친딸과 같이 지극 정성으로 봉양을 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선행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체육진흥장에 선정된 최홍식씨는 동두천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등산엽합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생활체육 보급 및 시민 건강 체력증진, 생활체육지도자 육성, 지역 생활체육 클럽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시 홍보 및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이날 선정된 제24회 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10월 5일 오후 3시부터 시민회관에서 거행되는 제32회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민의 장 상패와 흉장을 전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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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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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