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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이제는 문화예술교육이다 !

경기도교육청 뮤지컬로 열어가는 교원 문화예술 체험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운영하는 창의적체험학습지원센터 에듀모두는 북부청사 관할 유·특·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체험활동 담당부장 1,400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11월29일~30일 양일간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 관람을 통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는 문화예술의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종합예술이라 일컬어지는 뮤지컬로 학생들의 생각을 노래, 음악, 몸동작으로 표현하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관지어 질 수 있음을 교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적이다.
 ◦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허봉규 부교육감은 ‘이제는 문화예술교육이다‘ 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앞으로 도래할 미래의 사회는 개인의 창조적 활동이 증가하고 개인 모두가 문화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프로슈머 시대가 도래했음을 이야기하면서 현재 우리가 교육하고 있는 M세대 학생들은 음악, 소리, 영상의 복합적인 스토리텔링에서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므로 학교에서도 그들을 교육하기 위한 새로운 수업방법으로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하여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교장 및 체험활동 담당부장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학생들이 신나게 참여하면서 배울 수 있는 역동적인 교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번 문화예술체험연수에 참여한 의정부 관내의 이모교사는 중,고등학교 특성상 각자의 과목에 주력하느라 융합교육에 큰 관심을 두지 못 했으나 오늘 뮤지컬 공연을 보고 공통된 주제를 통합하여 각자의 영역을 지도하면서 학생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방법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더불어 이제 교사들도 자기 과목만이 아닌 타 과목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융합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시기임을 감안할 때 이번 뮤지컬 공연은 가뭄뒤에 온 단비와도 같은 연수였다고 덧붙여 말했다.
 ◦ 한편 이번 연수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정부예술의전당측은 앞으로도 북부 지역의 교원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 약속하였다.
 ◦ 우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미래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행복한 삶은 추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이 시대 교육의 묘약은 바로 문화예술교육임을 우리는 주목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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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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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