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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민은 에너지 절약 강력히 추진해 나갑니다.

양주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실천을 위해 현삼식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총체적 위기임을 직시하고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에너지절약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돼 온 전기요금 등으로 전력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전력예비율의 지속 감소와 특히, 금년 겨울철은 영광원전 3기 정지로 유례없는 전력난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는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구성하고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선 공무원들이 앞장서 내복입기, 겉옷(조끼 등)착용 근무 및 무릎담요 등을 적극 활용 자체보온력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청사 난방온도 18℃ 이하 운영, 점심시간 사무실 일제 소등 및 컴퓨터 끄기,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과 의지가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다.

시는 지난11일 다중이용 시설인 금융기관, 대형마트 등을 비롯하여 네온사인 사용 시설인 노래방, 단란주점 등과 전기 다소비건물 등 약400여개 영업소를 대상으로 범시민 에너지 사용 자제를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세부내용으로 계약전력 100~3,000㎾미만 전력다소비 건물은 난방온도 20℃이하(공공기관18℃이하), 옥외광고물 중 네온사인과 장식용 옥외 네온사인은 피크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사용을 금지,

난방기를 가동한 채 출입문을 개방하고 영업하는 행위를 금지, 2,000toe 이상의 에너지 다소비 건물 및 공공기관은 예비전력 400만kw이하시 난방기 순차운휴(사용중지시간 10:00~10:30, 11:00~11:30)를 실시해야 한다.

지식경제부에서 공고한 에너지사용제한 기간은 12. 3일에서 오는 2013. 2. 22일까지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2013.1.7일부터는 에너지사용제한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그러나 의료기관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교육시설, 공장 등은 난방온도 제한시설에서 제외되며, 또한 의료기관, 약국, 소방기관, 종교시설, 전통시장 등은 네온사인 규제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에너지사용제한에 통하여 과태료 부과하는 등 강제성 있는 에너지 절약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 생활 속에 찾아가는 에너지 선진 시민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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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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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